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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은 어떤 연유로든 간에 각자 연극을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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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장에서 볼 수도, TV에서 볼 수도, 인터넷, 포스터 등에서 일부 장면만 본 것일 수도 있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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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당히 인상깊게 남은 그 연극을, 잠들 때에 마저 생각하며 잠에 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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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언가를 보기라도 한 듯 두려운 목소리로 말을 하는가 싶으면, 무언가를 찌르는 소리와 함께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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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58 /29 /11
굴림:
72
판정결과:
실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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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56
판정결과:
실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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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98 , 77 , 77
+2:
실패
+1:
실패
0:
실패
-1:
실패
-2:
실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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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은 새하얀 오각형 방입니다. 방의 가운데에는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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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각형방의 각 벽마다 문장이 쓰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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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....(오늘은 알람 소리도 울리지 않았는데...일찍 깬 것 같다 싶으면, 주위를 둘러보다 다시 눈을 감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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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치: This message has been hidden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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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흠냐뤼 쩝쩝..)(입맛을 다시다가 뭔가 기묘한 느낌에 한쪽눈만 슬쩍 떠봐요.) .....얼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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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음... ( 눈을 비비다가 스르륵 일어납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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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또 너네들이냐~! (반가운듯, 지겹다는듯. 아무튼 두 눈을 뜨며 기지개를 켭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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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...? (눈을 가늘게 떠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뭐야? 그러고는 눈을 깜빡이면서) 어...어라? 안녕...하세요. (일단... 인사를 합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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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이 곳에 도착했을 때부터 예상했던 목소리가 들리니...더더욱 눈을 꼭감고 몸을 돌려, 옆으로 누워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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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야아, 건강해보여서 좋네! (시은이 머리를 큰 손으로 덮고는 도닥입니다.) 그쪽 양반도 일어나시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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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도닥도닥 당해요. 그리곤 시진이 쪽을 보면서) 어.. 그러니까.... 시진씨? 맞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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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눈 여전히 감은채 두사람 말에 살짝 침울하게 대꾸해요.) 저번일로 이후로 살면서 다시 만날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말이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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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와하하! 꿈에서 두번이나 만나면 이것도 인연인거 아니야? (즐겁게 말해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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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한숨 푹 쉬고...중얼거리다 일어나요.) 이런 상황을 한번 겪었으니 압니다. 눈감고 있어도 해결될 건 없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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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연이라면 참...질긴 인연이네요. 또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될 줄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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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가볍게 웃으며 시진이에게도 인사를 해요) 그러게요. 안녕하세요. 오랜? 만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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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다음에는 꿈 밖에서도 한 번 만나볼까? (능청스런 소리를 해대며 주변을 휘 둘러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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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네, 안녕하십니까. (무뚝뚝하게 대답해요) 저는 빼고 만나주시죠. (그리 말하면서 같이 둘러봐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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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뭐야, 한 명이라도 빠지면 섭하지? (가장 가까이 있는 벽 4를 짚고는 한번 들여다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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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저 사람은 여전한 거 같기도 하고... 뭐, 얼마나 봤다고 이런 소릴 하나 싶긴하지만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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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응? (이번에 차림새는 그대로인지, 아니면 흰 옷으로 바뀌어있는지. 그제야 몸을 더듬고 주머니를 확인해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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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오티스): 주머니를 살피면, 바스락거리며 종이쪽지가 튀어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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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오티스): 'T' 라는 글자가 적힌 종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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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오티스의 말에 딱히 대꾸는 하지않고, 옆에서 5번 벽과 문을 먼저 살펴봐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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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벽에는 아무런 문장 없이 검은색 강철 문이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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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철 문에는 숫자 네 개를 입력할 수 있는 자물쇠가 걸려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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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자물쇠를 빤히 바라보다) 여기는 비밀번호를 맞춰야 나갈 수 있는 것 같은데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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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오티스): 주머니를 살피면, 바스락거리며 종이쪽지가 튀어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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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오티스): 'T' 라는 글자가 적힌 종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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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비밀번호요? 어딘가에 적혀있다던가... 그런걸까요? (대답을 하면서 눈 앞에 있는 테이블에 가까이 다가가 살펴봅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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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후후, 이 천운의 사나이 오티스가 일단 단서 하나를 찾아냈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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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이블 위에는 찢겨진 큰 종이와 글자가 적힌 종이들이 놓여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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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주머니에서 종이 쪽지를 꺼냅니다.) 하나는 T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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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오티스의 말을 듣고선...한번 자물쇠를 살펴봐요) 이건 영어를 입력하는 자물쇠는 아닌 것 같은데요. 숫자를 입력하게 되어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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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뭐라고. 그럼 번호를 알아내기 위한 이건 아주 중요한 단서겠군. (테이블에 종이 조각을 내려놓아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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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오티스의 말에 있을지 없을지 모를 주머니를 뒤져봅니다. 뒤적 뒤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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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주머니요...? (한번 뒤져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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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선우시진): 주머니를 살피면, 바스락거리며 종이쪽지가 튀어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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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선우시진): 'O' 라는 글자가 적힌 종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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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백시은): 주머니를 살피면, 바스락거리며 종이쪽지가 튀어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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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백시은): 'N' 이라는 글자가 적힌 종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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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뒤돌아서 테이블로 돌아갑니다. 그리고 자신도 테이블에 종이조각을 내려놓아요.) 제거는 'O'라고 적혀져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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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어. (진짜 뭐가 있네. 주머니에서 바스락 거리면서 뭔가를 꺼냅니다. 그리고는 읽어요) N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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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제껀 N 이네요. (똑같이 테이블에 올려놓으면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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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T, O, N? NOT? 주섬주섬 조각을 맞춰서 not을 만들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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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오티스가 만든 not을 보고는) 여기 테이블 위에 있는 종이들과 맞춰서 문장을 만들어야 하는걸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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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이블 위에는 여러분이 올린 것과 비슷한 글자가 적힌 종이쪽지들이 놓여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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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각 A, B, C, E, Z가 적혀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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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그 말에 그제야 테이블 위의... 종이 쪽지들을 황망하게 바라봅니다.) 둘의 활약을 위해 천재는 이쯤 해주도록 하지. (팔짱끼고 서기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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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멀리서 저렇게 가만히 구경하려는 듯한 오티스에게 여상그랬던 듯 대답합니다.) 그렇다면, 오티스씨는 다른 벽들도 살펴봐주시겠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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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오호라, 역시 믿고 맡길 사람은 나뿐이라니. (특유의 눈웃음으로 찡긋거리며 나만 믿으라고~ 허세를 부립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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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오티스가 자리를 떠나면, 테이블 위 종이 조각들을 살펴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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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와우, 여기는 세시간이래! 우리 전에는 한시간이었나? (태연하게 타임어택을 외쳐서 알려줘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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찢겨진 큰 종이 위에는 이상한 표가 그려져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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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또 긴다리로 휘적휘적 걸어서 벽1로 갑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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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또...? 저희를 끌고온게 뭔진 몰라도 취향은 그닥 다르지 않은 모양이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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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저번보다 늘어난걸 감사해야할지 말아야할지. 시진의 말에 끄덕이면서) 그러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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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뭐, 게임인건 알고 있으니까? 요즘 유행한다던 방탈출. 그런거겠지? 별 신기한 꿈을 다꾸네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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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테이블 위 종이를 보면서 물어봐요) 뭐라고 적혀져 있길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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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이걸... (말해보려고 잠깐 미간을 찌푸렸다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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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색 없는 별은 O고, 비어있는 마름모는 N인건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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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설명은 무리고... 나왔던 쪽지 알파벳을 문장에 맞추며 말해줍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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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네..? (요상한 오티스의 말에 벽3으로 가서 같이 봅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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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그게 무슨 소리...? (테이블을 보다가...뭔 소린가 싶어서 그제서야 고개돌려서 오티스랑 똑같은 벽을 살펴봐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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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그치? 지니어스 히어로 오티스님의 말이 맞지? (으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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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음... 익숙한ㄷ-.. 아! 맞아요. 그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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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연극톤으로) 죽느냐 사느냐! 그것이 문제로다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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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곰곰히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여요. 비록 오티스가 으쓱여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건 아니지만...)...맞는 것 같은데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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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벽의 문장 아래로 손가락을 직직 그어봅니다. 남는 자국은 없지만 흐름을 따라가보면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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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T 곱하기 N 빼기 O 빼기 B 곱하기 E 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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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테이블에 큰 종이 있었는데. 거기 숫자에 맞는 알파벳을 찾아서 수식으로 만들어서 자물쇠를 푸는걸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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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우후후, 하하! (알아냈다는 사실에 엄청 자랑스러워하며 팔짱을 끼고 듬직하게 서있을 뿐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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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음... 영어를 숫자로 음... A가 65니까 T가... 으으음.... (머리에서 김이 날 거 같아요) ....84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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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..........(멍청하게 서있다가) 역시 지니어스 히어로의 동료들도 지니어스하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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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조금 웃어요) 겨우 생각해낸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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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아무리 생각해도 종이에서 특수문자가 나온게 신경쓰입니다.) 이건... 아마도 컴퓨터 관련 값일 것 같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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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수문자가 신경이 쓰여서요, 저희가 보는 문자가 되기전에 이런 특수문자는 전자기기 안에선 숫자로 처리되고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...음...(자세한 걸 떠올려보려고 해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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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뭐라고 하는걸까나.) 그렇군... (괜히 똑똑한척하며 진지하게 서있어요. 그냥.. 서있어요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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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만약, T가 84라고 치면 N은 음... (손가락으로 a b c d... 를 세면서 중얼거리다가) 78이 될 거 같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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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뭐 적을만한건 없나...? (손가락 세는걸 유심히 보다가 테이블을 기웃거려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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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40 /20 /8
굴림:
74
판정결과:
실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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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뒷통수를 벅벅긁으며 다시 멀대처럼 서있을뿐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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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분명, 아스키 코드표를 언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...한번 떠올려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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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10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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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대충 머리 위로 김이 나올 거 같이 손가락을 세어가면서 뭔가 해보고 있습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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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머릿속으로 되게 긴 표가 하나 스쳐지나갑니다.) 제 기억이 맞다면...분명 아스키코드가 맞는 것 같아요...그러니까, 방금 저희가 추리한게 맞다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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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정색 동그라미는 116, 흰색 마름모는 110, 흰색 별모양은 111, 검정색 별모양은 98, 검정색 마름모는 10인 것 같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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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오우......... (탈인간처럼 보이는 모습에 살짝 돋은 소름을 삭삭 문질러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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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아뇨, 그냥. 언제 본 적이 있었을 뿐이니까요.(모두의 반응에 무표정한 얼굴로 대답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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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저희...계산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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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머리 뚜껑 열면 총 나오는거 아니야? (진지하게 중얼거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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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계산 할 생각은 없는 듯 그냥 그렇게.... 서있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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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그런거 안나옵니다. (그리고 두사람을 쳐다봐요) 혹시, 펜이라도 있으신분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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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괜히 주머니를 더듬거리며 펜을 찾는 시늉이라도 해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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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같이 더듬더듬 하다가 아까 종이만 발견한 걸 깨닫고는 고개를 저어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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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자신도 더듬더듬...몸을 살펴보다...) 이거...계산을 못해서 탈출을 못하게 되는건 아니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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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.. ... 사람이 계산기가 아니면 저걸 어떻게 계산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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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계산기를 뚜들기고 싶어서 계산기를 엄청나게 상상해봅니다... 제발! 계산기야 나와라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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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종이라도 잘게 찢어서 숫자를 만들어볼까...? (자신없는 목소리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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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거.. (N,O,T 종이를 집어들어요) 이거는 이제 필요 없는거 아니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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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저어... 그냥 숫자 아무거나 자물쇠에 넣어봐도 되나요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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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그건...(곰곰히 상상해봅니다.) 일단 전, 만들기는 자신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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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오, 그것도 좋은데? (시은에게 손가락을 타악 튕겨 보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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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그리곤 시은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요) 자물쇠가 한번 틀렸다고, 갑자기 폭발하진 않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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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응, 좋아요! 제가 먼저 해볼게요. (문으로 도도도 걸어가서 자물쇠를 꼬물거려봅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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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냥 단순하게... 1 먼저 넣고 제일 뒷번호인 9를 넣고 다시 반복해서 총 1919를 입력해봅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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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얼을 돌려 '1919'를 입력하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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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잠금이 풀린 자물쇠를 들고 멍하니 둘을 쳐다봐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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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라인~! 제법이잖냐~!!! (성큼다가가서 헤드락을 걸곤 마구 쓰다듬어줘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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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조금 놀란 표정으로 쳐다봤다, 문 살펴보러 다가가요) 한번에 열어버리실 줄은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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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우앗. (헤드락에 처음 걸려봤어요. 낑낑 거립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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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우하하! 역시 셋이서는 무적이라니까? (만화영화에 나올법한 대사를 하며 낑낑거리는 시은을 몇번 더 쓰다듬다 놓아줍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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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운이 좋으시네요. (열린 잠금을 구경해요) 덕분에 세자릿수를 곱해야 할 필요는 없게 됐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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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운도 실력이야~! (자신이 연것만큼의 자신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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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문을 연건 시은인데 자신이 연것마냥 구는 모습에...4달전쯤이나 지금이나 사람은 똑같구나란 생각이 듭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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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머리 뚜껑이 열릴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네요. 어서 나가봐요! (문을 열어봅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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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의 시야로 새하얀 빛이 가득 찹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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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, 눈을 뜨면 어딘가의 방 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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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문은 온데간데 보이지 않고, 마치 여러분이 누군가의 방 안으로 이동된 것처럼 느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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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보리색의 고풍스런 벽지 위에 그림이 두 점 놓여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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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안해보이는 침대와 책상, 책장, 서랍이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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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문 모두 숫자 네 개를 입력할 수 있는 자물쇠가 걸려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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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얼레, 여긴 또 어디래. (들어왔던 문은 어디로 간거지? 뒤를 돌아보지만 평범한 방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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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우... 와. (바뀐 풍경에 조금 놀랍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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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바뀐 풍경에 주위를 살펴보다 문을 발견합니다.)....또, 자물쇠가 있는 것 같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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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어우, 이번에도 계산해야하는거야? (아무것도 안했건만, 벌써 지긋지긋하다는 표정을 지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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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저도 큰 숫자를 암산으로 계산하는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...또 아까같은게 나오면 곤란할지도 모르겠네요. (무표정한 모습으로 주위를 살펴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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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... 시진씨가 그래도 열심히 추리해주셨는데 자기가 얼떨결에 열어버린 감이 너무 남아서 조금 미안합니다. 이번에도 뒤를 돌아서 책상부터 봅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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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상 위에는 글귀가 적힌 종이가 놓여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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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백시은): “발걸음이 어디를 향하든 그 소리를 듣지 마라. 들으면 내가 하려는 일에 돌마저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고, 이 시각에 어울리는 이 무서운 적막을 깨어버린다.” -맥베스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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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... 무슨 말이야, 이게. (갸웃합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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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시은이 책상을 살피러 이동하면, 자신은 서랍을 살펴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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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어슬렁거리며 시은의 뒤 쪽으로 갑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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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랍은 숫자 네 개를 입력할 수 있는 자물쇠가 걸려 있는 서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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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아, 오티스씨. 이것 좀 봐주세요. (라면서 자기가 읽은 글귀가 적힌 종이를 보여줍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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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오티스): “발걸음이 어디를 향하든 그 소리를 듣지 마라. 들으면 내가 하려는 일에 돌마저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고, 이 시각에 어울리는 이 무서운 적막을 깨어버린다.” -맥베스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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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엣헴~ (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종이를 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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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음...?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은데... (관자놀이를 긁적이며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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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자물쇠 두개는 그러려니 하지만...세개는 좀 너무했지 않나...입을 열었다 꾹 닫힙니다. 그리고 두사람이 모여있는 책상으로 가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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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멕베스면... 셰익스피어 아닌가? (말하지만 자신은 없는 듯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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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까는 햄릿이었으니까 여기도 셰익스피어를 쓴 거 같은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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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책을 잘 안읽어서 몰랐네요... (오티스를 새삼스럽게 다시 봅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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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새삼스럽다는 눈에 괜히 우쭐해져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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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시진에게도 종이를 보여줍니다) 셰익스피어가 쓴 거 같대요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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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선우시진): “발걸음이 어디를 향하든 그 소리를 듣지 마라. 들으면 내가 하려는 일에 돌마저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고, 이 시각에 어울리는 이 무서운 적막을 깨어버린다.” -맥베스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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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또요...? (그렇게 말하곤 오티스를 봤다가, 시은이 보여주는 종이를 살펴봐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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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음하핫 (바보같이 웃으면서 어깨가 커집니다.)
×
(혹시 곁에 붙어있는 책장에 셰익스피어 책이라던가.. 단서가 있을까 싶어 훑어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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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장에는 <한여름 밤의 꿈>, <맥베스>, <햄릿>, <오셀로>의 네 권이 꽂혀 있습니다.
×
오티스: 흠? 네 권 뿐인가? (책등을 훑어보며)
×
선우시진: (책장을 살피고 있는 오티스를 묘한 표정으로 봤다가 고개를 끄덕여요.) 이런 책에 관심이 많으신가보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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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한여름 밤의 꿈은 그렇다 쳐도... (4대 비극 중 하나만 없는 건... 뭔가 완벽하지 않은데? 눈썹을 찌푸리며 제목을 바라보다가...)
×
관찰력
기준치:
40 /20 /8
굴림:
83
판정결과:
실패
×
선우시진: 저는 그러면...침대를 살펴보겠습니다. 서랍은 살펴보지 않으셔도 괜찮아요. 잠겨져 있더라고요.
×
침대는 편안해보이는 침대입니다. 누워서 잘 수도 있어 보입니다.
×
오티스: 흐으으음, 풀과 나무 사이에서 책 읽는 남자가 얼마나 멋있는지 알아? (간지를 위해 읽던 책에 재미를 붙였다는...)
×
백시은: (풀과 나무 사이에 책 읽는 사람이라... 확실히 멋있을지도.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림1을 보러 갑니다)
×
쓰러진 로미오를 보고 슬퍼하며 자살하려 하는 줄리엣의 그림입니다.
×
오티스: (구절이 적혀있던 멕배스를 꺼내 파라락 넘겨봅니다.)
×
선우시진: (침대에 눕자니 좀 꺼림직하니까...눕진 않고 꼼꼼히 살펴봅니다.)
×
책을 전부 읽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. 훑어볼까요?
×
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40 /20 /8
굴림:
28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(To 오티스): 책을 훑어보고 있으면, 믿줄이 쳐진 구절을 하나 발견합니다.
×
(To 오티스): “어찌할 수 없는 일은 잊을 수밖에 없다.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다.”
×
오티스: 흠... (밑줄이 그어진 구절을 검지로 문질러 읽어요.) 뭐 어쩌라는거지?
×
백시은: (그림1을 보고는 로미오와 줄리엣인가? 음.. 이것도 셰익스피어 작품? 곰곰히 생각하면서 그림2를 보러 갑니다)
×
날개있는 큐피트가 어딘가를 바라보는 그림입니다.
×
백시은: 보통, 방탈출 하면 그림이 바라보는 어딘가에 뭐가 있는 경우, 있지않나? (중얼거리면서 큐피트가 어딜 보고 있는지 보려고 합니다)
×
백시은:
관찰력
기준치:
61 /30 /12
굴림:
29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(To 백시은):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딘가를 바라보는 큐피트.
×
(To 백시은): 어디를 보는 걸까, 생각하며 그림을 바라보고 있으면…
×
(To 백시은): 순간, 큐피트의 눈동자가 움직여 당신을 바라봅니다.
×
(From 백시은): 그냥 돌리면 될까요? 공개적으로?
×
SAN Roll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88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(20분 동안 구절을 들여다봐도 모르겠군.... 얌전히 책을 넣어놓고 뒤돌던 때..) ...무슨일이야? (시은에게로 돌아가요)
×
선우시진: (침대를 살피다말고 옆에서 들리는 소리에 깜짝놀랍니다) 무슨 일 있나요...?
×
백시은: (어버버... 어버버...) 아,,,아니...저... 그림이... ... 절.... 갑자기.....
×
(To 백시은): ……잘못 보기라고 한 걸까요? 그림은 달라진 게 없습니다.
×
선우시진: 그림이요...? (시은의 말에 그림을 살펴보지만, 별로 특이한 점은 발견하지 못합니다.)
×
오티스: (안쓰러운 눈으로 시은을 바라봐요..)
×
오티스: 힘내, 라인. (괜히 도닥여줘...)
×
선우시진: 갑자기 이런 곳에 끌려오면 그럴 수도 있죠.
×
백시은: 윽~! (진짠데~!) 일단 알겠어요...
×
선우시진: (고개를 끄덕여요) 그러면, 저희 이 곳에 가구들은 다 살펴본 것 같은데...다들 뭔가 알아낸 게 있으신가요.
×
백시은: 오티스씨는 아까 책장 보시는 거 같던데( 휴우- 한숨을 한번 쉬고는) 뭔가, 있던가요?
×
오티스: 음... 어찌할 수 없는 일은 잊을 수밖에 없다.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다?
×
3막 2장... (근데 아무런 단서는 되지 않는 것 같아 목소리에 자신이 없어요.)
×
선우시진: (고개를 저어요) 서랍이랑 침대를 살펴봤는데, 두 곳엔 특별할게 없더군요.
×
백시은: 그림 하나는 로미오와 줄리엣인거 같았고, 하나는... 개인적으로 자세히 보는건 추천드리지 않네요.
×
오티스: 흐으으음~ (모르겠네. 답답하네. 팔짱을 끼고 짝다리를 짚습니다.)
×
백시은: 3막 2장... (0302? 아니면 3020? 일단 생각만 해봅니다)
×
선우시진: 음... 자물쇠 수에 비해서, 단서가 너무 없네요. (그렇게 말하곤 책장을 가리켜요) 그렇다면 책장은 다 살펴보신겁니까?
×
오티스: 아니! 네 권 중에 한 권만 읽어봤어! (당당)
×
백시은: ..그럼 다른 책도 살펴보면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겠네요?
×
오티스: 다 살펴보려고? (눈을 동그랗게 뜨며) 시간이 좀 걸릴거 같던데.
×
선우시진: (작게 고개를 끄덕여요) 그럴지도 모르겠네요. 지금 그나마 단서를 얻을 곳은 책장밖에 없어보이기도 하고요.
×
오티스: 뭐어, 다른게 없었다면 그게 맞는건가... (어깨를 으쓱이며 터덜터덜 책장으로 걸어가요)
×
선우시진: (오티스 따라가요) 혼자서라면 오래걸릴 지도 모르겠지만, 다같이 읽으면 의외로 빨리 찾을지도 모르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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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장에는 <한여름 밤의 꿈>, <맥베스>, <햄릿>, <오셀로>의 네 권이 꽂혀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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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
관찰력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10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백시은:
관찰력
기준치:
61 /30 /12
굴림:
19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(To 선우시진): 네 권의 책 모두 작가의 이름이 지워져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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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백시은): 네 권의 책 모두 작가의 이름이 지워져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무슨책을 읽을까나~ 고르고 있어요)
×
백시은: 어라... (이리 저리 살펴보다가)
×
선우시진: (책들을 살피다...뭔갈 알아차리면, 옆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요) 이상하죠.
×
백시은: 네... 이상하네요. (끄덕입니다)
×
선우시진: (오티스를 쳐다봐요. 진짜 못알아챈건가?) 책에 작가 이름만 사라져있어서요.
×
얼레... 저자를 당연하게 알아서 그랬나? (조금 당황하고 많이 머슥한듯 허허 웃으며 뒷머리를 벅벅 긁어요)
×
백시은: (오티스 말을 듣고는) 음. 그럴 수 있죠!
×
선우시진: 지금은 딱히 중요한 정보도 아닌 것 같으니까요. 신경쓰지 마세요.
×
오티스: 하하! 그렇지?! (다시 의기양양해져선 책을 들고 물어봐요) 뭐 읽을래?
×
선우시진: 음...(책장을 쭉 둘러보다...한여름밤의 꿈이란 책을 뽑아들어요) 전 이게 좋겠네요.
×
오티스: 음~ 좋지~ (괜히 아는척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. 오티스는 햄릿을 들고 있어요)
×
백시은: 저는 그럼 '오셀로'를 살펴볼게요. (책을 슥하니 꺼냅니다. 그리고는 페이지를 팔랑- 팔랑- 넘겨봐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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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40 /20 /8
굴림:
5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선우시진:
관찰력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2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백시은:
자료조사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89
판정결과:
실패
×
(To 선우시진): 책을 훑어보고 있으면, 밑줄이 쳐진 구절을 하나 발견합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“사랑은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, 그래서 날개 달린 사랑의 큐피트는 장님으로 그려져 있는 거야.”
×
(To 오티스): 책을 훑어보고 있으면, 밑줄이 쳐진 구절을 하나 발견합니다.
×
(To 오티스): “참새 한 마리가 떨어지는 데에도 하느님의 특별한 섭리가 있는 법. 죽음이 지금 오면 장차 오지 않을 것이고, 장차 아니 올 것이면 지금 올 것이 아닌가? 지금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올 것이고, 중요한 건 마음의 준비라네.”
×
선우시진: (밑줄이 쳐진 구절 하나를 발견하면...고개를 갸웃해요) ...여기엔 사랑의 큐피드와 관련된 내용에 밑줄이 쳐져있네요.
×
오티스: 흠... 그냥 명언에다가 줄 친거 같은데.
×
백시은: ... 어.... 저는 딱히 못 찾았어요.
×
선우시진: 괜찮아요. 책을 좋아하시는 오티스씨가 대신 찾아주시겠죠. (그렇게 말하면서 오티스 뒤로가서 책 같이봐요) 뭐라고 적혀져 있는데요?
×
오티스: 후훗. (책을 좋아하는 멋진 오티스씨라고 알아서 필터링해서 듣곤 어깨가 으쓱한다.)
×
(펼쳐놓은 페이지 그대로 시진에게 내밀곤 젠틀한 몸짓으로 시은에게 손을 뻗었다.) 어디, 오티스님이 한 번 보실까?
×
(To 선우시진): “참새 한 마리가 떨어지는 데에도 하느님의 특별한 섭리가 있는 법. 죽음이 지금 오면 장차 오지 않을 것이고, 장차 아니 올 것이면 지금 올 것이 아닌가? 지금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올 것이고, 중요한 건 마음의 준비라네.”
×
선우시진: (자신이 찾는것 보다는 오티스가 찾는게 낫겠지 싶어, 책을 받아들며 고개를 끄덕여요) 그러면 시은씨는 저랑 이것들이나 보죠.
×
백시은: (끄덕이곤 조금 싱긋 웃으면서 책을 건네줍니다) 하하, 네. 여기요.
×
오티스: (오셀로를 받아들곤 파라락 넘겨봅니다!)
×
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40 /20 /8
굴림:
60
판정결과:
실패
×
음! 아무것도 없는게 맞군! (자신만만하게 책을 덮습니다)
×
선우시진: (책을 보고 있다가...옆에서 들리는 말에 태클을 겁니다.) 책장에 있는 책들중 3개에 밑줄이 쳐져 있었는데, 하나만 그럴린 없을 것 같은데요.
×
선우시진: 완전히 믿는 편은 아니죠. (그리 말하면서 손을 내밀어요.) 저도 한번 살펴볼게요.
×
오티스: 참~나~ (어이없어하며 순순히 책을 건넵니다.) 아무것도 없을껄?
×
선우시진: (오티스와 시은이 못찾은 거면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...그래도 한번 살펴봅니다.)
×
선우시진:
관찰력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38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(To 선우시진): 책을 훑어보고 있으면, 밑줄이 쳐진 구절을 하나 발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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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선우시진): “공기처럼 가벼운 하찮은 것도 질투에 눈 먼 자에게는 성서만한 증거가 될 수 있다.”
×
선우시진: 음....다행히도 밑줄이 있는 것 같네요. 뭘 의미하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. (그렇게 말하면서 두사람에게 책이 펼쳐진 상태로 전달해요)
×
오티스: 뭐? 그럴리가! (냅다 잡아서 확인해봅니다!!)
×
오티스: 크흠흠~ 독서 속도가 너무 빨랐나보군~ (괜히 거드름을 피우며 태연한척 합니다)
×
선우시진: (그런 오티스를 빠안히 쳐다보다...오티스만 바라보는걸 그만두고 두사람에게 물어봐요) 그래서...다 찾긴 했는데, 이게 대체 뭘 의미하는지 아시겠는 분 계신가요?
×
백시은: 음... (큐피트는 페이크? 아니면 정말 무언가 있는것? 머리를 뽈뽈 돌려봅니다. 이럴 땐 파훼하고 나아가야 하는 법이죠. 아이디어 판정 가능할까요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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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2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(To 백시은): 그러고보니, 이곳에 있는 큐피트의 그림은 눈을 뜨고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었죠.
×
(To 백시은): 역시 이게 중요한 무언가일거라는 확신이 듭니다.
×
백시은: ...아! 아까 큐피트 그림 말이죠. 그냥 놀래키려는 페이크인줄 알았는데 아닐지도 모르겠어요. '한여름 밤의 꿈'에서 큐피트가 장님으로 그려져 있다고 했지만 이 방에 있는 큐피트는 눈을 뜨고 어딘가를 보고 있었거든요.
×
오티스: 흠? (반대편에 있는 큐피트 액자를 바라봅니다.)
×
백시은: 왜 보통... 액자의 그림이 바라보고 있는 곳에 무언가 힌트라던가 있는 법이잖아요?
×
선우시진: (똑같이 옆에서 큐피드 액자를 바라봐요)
×
그림이 바라보는 곳...? (한번 따라가봐요)
×
오티스: (그림에게 저벅저벅 다가가 시선을 따라가봅니다.)
×
날개있는 큐피트가 어딘가를 바라보는 그림입니다.
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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×
시선을 따라가도 뭐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.
×
오티스: (마음으로.. 보는 것?! 단순하게 눈을 감아봅니다.)
×
선우시진: ....? (역시 그것까진 따라하진 않죠. 오티스 구경해요)
×
백시은: 큐피트를 장님으로 만든다던가...?
×
오티스: 응...? (이 무슨 잔인한 소리... 황당하게 쳐다봅니다.) 진짜로...?
×
오티스: 손바닥으로 가려볼까? (또 성큼 다가가 큰 손으로 큐피트의 눈을 가려줍니다.)
×
선우시진: (이런 상황에선 뭔가라도 해보는게 좋죠. 말리진 않고 뒤에서 오티스 구경해요)
×
(To 오티스): 손바닥으로 큐피트의 눈을 가리려 그림에 손을 대면,
×
(To 오티스): 분명 그림을 만진 것인데 마치 실제 생물은 만진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집니다.
×
오티스: (후다닥 손을 떼어냅니다.) 와우.
×
선우시진: 그런게 있을리가요. (안만지고 구경만해요)
×
오티스: 진짜 신기한데... 이 액자 뗄 수 있나? (액자틀을 잡아 봐요.)
×
백시은: (오티스의 말을 듣고 그림을 슥 만져봅니다)
×
오티스: 어때? 내 말이 맞지? (조금 흥분한 기색)
×
백시은: (얼굴 부분을! 볼따구를 슥 만져봐요)
×
(To 백시은): 큐피트의 볼을 살짝 만지면,
×
(To 백시은): 분명 그림을 만진 것인데 마치 실제 생물은 만진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집니다.
×
백시은: 헉. (놀라서 손을 확 떨어뜨리곤) 진짜 그러네요.
×
백시은: (뭐야 이 그림. 공포게임에 나올 거 같아)
×
선우시진: ...진짜라고요? (두사람 뒤에서 구경하면서 반응은 하는데 만질 생각은 없어요)
×
오티스: 어떻게 했길래 이런 느낌이 나는 거람...
×
백시은: 안 믿으실 거 같긴한데 진짜... 신기해요. 저주 받은 그림이라던가 그런거 아니에요?
×
오티스: 와우. 저주라고 하면 너무 불길하잖냐.
×
축복이라고 할까? 큐피트니까 비너스의 축복을 받은..~
×
백시은: 아, 혹시... (그림1도 한번 만져봅니다. 똑같이 생생한지)
×
백시은: (옷 부분이 클 거 같으니.. 옷을 만져볼게요)
×
(To 백시은): 로미오의 옷을 만지면 정말로 천이 느껴지는 것도 같습니다.
×
백시은: 오... .... .... (아리송합니다)
×
뭐, 큐피트의 눈을 멀게 한다고 치면. 어떻게 멀게 할건데? (그림을 등진채로 둘에게 말해요.)
×
오티스: 뭘로? (라고 말하는 입가가 느물거립니다.)
×
오티스: 후후, 이 오티스님에게 귀한 것이 있지. (허리벨트로 찬 공구 가방에서 전정가위를 꺼냅니다.)
×
명화를 찢는건 나쁜짓 같아서 조금 그렇긴 한데 말이야... (큐피트를 바라보며)
×
백시은: (오티스씨는 저런걸 들고다니는구나. 신기해합니다)
×
오티스: 나의 애착가위로 이런일을 벌이게 될 줄이야.... (전정가위에게 애틋하게 입을 맞추고 제대로 쥡니다.)
×
(큐피트의 관자에 찍어넣은 가위를 그대로 가로로 그으며 눈부분을 부욱 찢어냅니다.)
×
선우시진: (딱히 지금 떠오르는 방법도 없으니까...구경하고 있어요.)
×
오티스가 전정가위를 이용해 그림을 훼손합니다.
×
(To 오티스): 분명히 그림을 자른 것인데, 마치 실제 생물의 눈을 찌른 것처럼 생생한 감촉이 느껴집니다.
×
오티스: (....비너스한테 저주받는거 아니겠지, 나?)
×
(To 오티스): 당신의 머릿속으로 크나큰 비명이 울립니다.
×
(To 오티스): 이성 판정 (0/1D2)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9 /24 /9
굴림:
17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깜빡. 눈을 뜨면 또다시 풍경은 바뀌어 있습니다.
×
그곳은 마치 무대의 뒤편 같은 장소입니다.
×
붉은 커튼 너머의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고 있기라도 한 듯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.
×
오티스: (가위를 쥔 손바닥이 땀으로 축축합니다.) 와우...
×
하지만, 그것보다도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.
×
무기들이 놓여진 상자에는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.
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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×
오티스: (공구가방에 갈무리 해 넣으며... 바지에 손바닥을 문질러 닦아요)
×
백시은: 연극을 바로잡으라는게 무슨 뜻일까요..?
×
선우시진: 정답이 맞았나보네요. 글쎄요...(글귀를 읽고 또 무기들을 살펴봐요) 우선 이것들부터 볼까요?
×
여러가지 무기들이 들어있는 것이 보입니다.
×
오티스: 으음... (찜찜함을 눌러놓곤 세딸에 대해 생각해요. 시진의 뒤로 무기들을 바라보며)
×
선우시진: ...무기들이 꽤나...본격적이네요. 너클도 있고, 칼도 있고, 도끼도 있고...
×
이렇게 까지 준비해둔걸 보면...여기서 말하는 연극에서 싸워야할 필요가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.
×
오티스: 허...? 이 부실한 애들을 데리고 싸우라고...?
×
백시은: 어... (힘쓰거나 운동하는건 자신이 없습니다.. 조금 쭈그러져요)
×
선우시진: (오티스의 말에 딱히 반박 안해요) 여긴...오티스씨가 힘내셔야겠네요.
×
오티스: 후후, 내 뒤에 딱 붙어있으라고~ (씨익 웃으며 무기상자를 뒤적거려요.)
×
이거 좀 멋지지 않냐? (놋쇠 너클을 집어보이며)
×
선우시진: 정말로 싸우는 상황이 생긴다면 시늉은 내볼게요. (그렇게 말하면서 무기를 살피다 몽둥이를 들어요.)
×
백시은: 어... 그럼 전... (손도끼를 들어봅니다. 휘두를 일이 없었으면...!)
×
오티스: 흠... (표정이 그닥 상쾌하지는 않아요.)
×
선우시진: (시은이 도끼를 들면...고개를 끄덕입니다. 그러다 오티스가 죽상을 쓰고 있자 지나가듯 물어요) 아직 가지도 않았는데 표정이 왜그래요?
×
오티스: 뭐... (애매하게 시선을 기울이며 너클을 착용하다가)
×
세 딸이면 이것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 아닌가 싶어서? (그래도 결연한 표정으로 바로합니다.)
×
우하하, 나만 믿으라고~! (괜히 손목을 붕붕 돌려보아요)
×
백시은: (그래도 이 안에선 오티스씨가 제일 몸을 잘 쓸테니까... 끄덕이면서) 오티스씨만 믿을게요. 그리고 저도... 발목 잡히게는 안해볼게요.
×
오티스: (씨익, 사람좋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두 사람이 휘두를 일은 없게 할거라고.. 속으로 다짐합니다.)
×
선우시진: (이런 상황이니 저렇게들 기운을 내는건 좋은 일이죠.) 부디, 제가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. 이런 일엔 자신 없으니까요.
×
차라리...분위기만 이렇게 싸울 것처럼 잡고, 정작 싸우지 않는 다는 전개도 전 환영인데...
×
오티스: 음... (작은 침묵으로 동의합니다. 큐피트를 찌른거, 너무 찝찝했거든요.)
×
아무리 꿈이라지만 누굴 때리고 그런게 좋진 않지. (괜히 왼쪽팔이 쑤시는 것 같은 기분..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의 말에 괜히 찝찝해집니다.) 그렇긴 하지만...꿈이니 다행인 점도 있죠.
×
백시은: ... 기왕이면 평화로운 꿈이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말이에요.
×
선우시진: (그 말에 작게 웃어요) 하, 전 두분을 만났을 때부터 이 꿈이 평화로운 꿈일거라는 희망은 좀 접긴 했지만요.
×
오티스: 오우, 시진. 불길한 말 좀 그만해 봐. (괜히 뭐라고 하며 커튼 너머로 귀를 기울여 봅니다.)
×
커튼 너머의 웅성이는 소리가 조금 잦아든 것도 같습니다.
×
선우시진: .... (더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지만, 오티스 말대로 말할수록 불길해지긴 합니다. 그러니 혹시나하는 가정은 그만두기로 합니다.)
×
백시은: (괜히 긴장되어서 손도끼를 두 손으로 꾸욱 쥐고 서 있습니다. 누가 먼저 '가자'고 말해주길 기다리듯이)
×
오티스: (뒤에 서 있을 꼬맹이들에게 일부러 긴장한 표정을 보일 필요는 없습니다. 침을 한 번 더 삼키고, 등근육을 빳빳하게 세우며 듬직한 태도로 커튼을 걷어냅니다.)
×
무대 위에는 왕관을 쓴 남자와 세 여자. 그리고 목 없는 시체가 있습니다.
×
무대 너머로 텅 빈 객석과 잠겨진 문이 하나 보입니다.
×
왕관 쓴 남자: (왕관 쓴 남자는 기분이 좋은 듯 당당하게 서 있습니다.)
×
첫 번째 여자: (세 여자 중 가장 먼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.) 아버님,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버님을 사랑합니다. 제 눈빛보다 더 소중합니다. 목숨보다, 자유보다 더 소중합니다. (그러나 여성은 두려움에 가득 찬 눈빛과 목소리로 왕관 쓴 남자를 바라보고 있습니다.)
×
왕관 쓴 남자: 오오, 거너릴! 내 사랑하는 장녀. 나도 널 사랑한다. (첫 번째 여자의 말에 기뻐한 남자는 금색의 자루를 건네줍니다.)
×
두 번째 여자: (그러면 두 번째 여자가 말을 꺼냅니다.) 언니의 사랑 고백은 제가 아버님께 품고 있는 사랑에 비하면 조금 모자랍니다. 제게 소중한 왕이신 아버님을 사랑할 수 있는 기쁨과 비교한다면 다른 기쁨은 모두 죽은 거나 마찬가지랍니다.(그러나 이 여성 역시 첫 번째 여자와 마찬가지로 두려움에 가득 찬 눈빛과 목소리로 왕관 쓴 남자를 바라보고 있습니다.)
×
왕관 쓴 남자: 아아! 그렇구나, 리건! 내 아름다운 차녀. 나도 널 사랑한단다. (두 번째 여자의 말에 기뻐한 남자가 이번에는 은색 자루를 건넵니다.)
×
그러면 코델리아, 너는 어떻느냐. (그리곤 여태까지 아무 말이 없던 세 번째 여자를 바라봅니다.)
×
세 번째 여자: 저는 자식의 의무로써 의무에 다라 폐하를 사랑해요. 그 이상도, 그 이하도 아니에요. (그렇게 말하는 여성은 앞의 둘과는 달리 당당해보이는 모습입니다.)
×
왕관 쓴 남자: 뭐라고……! 코델리아! 어떻게 네가 이럴 수가…! 당장 이곳에서 나가! (세 번째 여자의 말에 분개한 남성이 꽥 소리를 지르더니 씩씩대며 무대에서 퇴장합니다.)
×
세 번째 여자: (바닥에 놓여있던 낡은 누더기 자루를 챙겨듭니다.)
×
그런 세 번째 여자를 보고 두 여자가 쿡쿡거리며 웃습니다.
×
백시은: (이, 이게 무슨 상황이야? 오티스와 시진을 바라봅니다)
×
선우시진: (시은의 눈빛에 자신도 모르겠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하고선, 오티스를 쳐다봐요.)
×
오티스: (관심있는 여성과 연극을 보고 잠들어서 그런가 꿈마저도 연극이네... 그런 생각을 진지한 얼굴로 하고 있어요.)
×
선우시진: (여자들은 못들을 정도의 목소리로 물어봐요) ...지금 이 상황에서 저희가 바로잡아야할 부분이 있어보이나요?
×
오티스: 음......... 내용은 전개대로 흘러 가는 것 같은데 말이지... (자신의 포지션이 뭘까. 조금 진땀이 납니다.)
×
선우시진: (의아하다는 듯 물어요) ...여기서 저희한테 배역까지 주어진다고요...?
×
오티스: 어... 그 정도는 아니려나...? (머슥한듯 머리를 벅벅 긁고는...)
×
백시은: ... 세 딸 중 한 명을 골라야 하는 건 맞는 거 같은데... (갸웃합니다) 솔직히 잘, 모르겠어요.
×
오티스: 일단 고른다면, 내 취향은 줏대 있는 막내야.
×
선우시진: (같이 갸웃해요) 저도 이 작품에 대해서 잘은 모르겠어서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...
×
작품을 완성시키는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딸을 고르는 거라면, 가장 큰 힘을 가진 딸에게 말을 거는게 맞지 않을까요?
×
오티스: (막내가 가장 큰 힘을 가진 딸이었던가...) 음... 그럼 이쪽한테 말건다? (금발 여인을 가리키며)
×
백시은: 저도 일단... 막내라는 분을 고르고 싶긴하네요. 가장 큰 힘을 가진 딸인지는 모르겠지만요.
×
선우시진: 뭐...(고개를 끄덕입니다.) 줏대가 있다면, 그래도 남 말에 쉽게 흔들리지는 않겠죠. 그런 사람들은 오래 살아남는 법이니까요.
×
오티스: 저 여자는 시집가고 힘이 생긴다고? (궁시렁..)
×
오티스: 으흠.. 흠... (세번째 여자에게로 슬쩍 다가갑니다.) 저기, 코델리아?
×
세 번째 여자: ...아. (오티스가 다가오면 세 번째 여자가 오티스를, 그리고 여러분을 바라봅니다.)
×
오티스: (어떡하지 나 진짜로 장가가는건가.)
×
세 번째 여자: 저는 자식의 의무로만 아버님을 좋아한답니다. 하지만 지금 아버님은 아버님이 아니에요. 언젠가부터 무언가에 잠식되어서…… 부디 제 아버님을 찾아주세요. (여성은 그리 말하며 자신의 누더기 자루를 오티스에게 건네줍니다.)
×
오티스: 엥? 제가요? (얼결에 자루를 받아들곤 예상하던 전개가 아니라서 어벙하게 서있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가 자루를 받아들자 옆에서 자루를 구경해요) 아버님을 찾으러 가야하는거군요.
×
누더기 자루 안에는 투명한 액체가 담긴 유리병이 들어 있습니다.
×
세 번째 여자: 네, 부디... 아버님을...
×
갑자기 왕관 쓴 남자가 분노한 듯 달려옵니다.
×
세 번째 여자의 머리에 주먹을 휘두릅니다.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9 /24 /9
굴림:
37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57 /28 /11
굴림:
83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49 /24 /9
굴림:
9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인간이 낼 수 없는, 이해할 수 없는 괴력을 보인 남자가 숨을 헐떡입니다.
×
코끼리보다도 크고, 머리는 마치 말 같은, 미끄러운 비늘을 가진 괴물.
×
그 괴물이 포효하며 여러분을 내려다봅니다.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9 /24 /9
굴림:
10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54 /27 /10
굴림:
89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48 /24 /9
굴림:
80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66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선우시진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13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선우시진:
광기의 발작 - 실시간
기절:
기절해서 1D10라운드 후에 깨어납니다.
For 8 rounds.
×
백시은:
광기의 발작 - 실시간
심신성 장애:
심신증으로 인해 1D10 라운드 동안 눈이 안 보이거나, 소리가 안 들리거나, 사지가 안 움직이게 됩니다.
For 7 rounds.
×
선우시진: (갑자기 사람의 머리가 날라가는 것은 그래도 참을 수 있었습니다. 하지만 이런 비현실적인 존재가 눈 앞에 나타나면...)
×
오티스: 이.. 이게 무슨... (세 번째 여자의 머리가 날아가며 튀긴 피가 뺨에 튀어있습니다. 순식간에 변이한 왕의 모습은 커다랗게 뜨인 동공에 온전히 담깁니다.)
×
선우시진: (그것이 가짜라고 생각하려고 했지만, 그게 잘 되지 않았습니다. 순식간에 이해해버렸습니다. 이것이 진짜라는 것을... 곧바로 들고있던 몽둥이조차 떨어뜨리며 자리에 쓰러집니다.)
×
백시은: (어.. 어라...?! 갑자기... 아무것도 안들려. 열심히 말해보지만 내가 하는 소리 조차 들리지 않습니다. 과연 내가 소리를 못 내는걸까요, 소리를 들을 수 없는걸까요? 눈 앞의 상황 때문에 판단력이 더더욱 떨어집니다)
×
오티스: (우당탕,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봅니다. 쓰러진 시진과 충격으로 굳어있는 시은이 보입니다.) 라인! (시은의 양 어깨를 잡아 흔듭니다.) 정신차려!!!
×
백시은: 아.. 안들.... (아, 눈 앞의 오티스를 보니 알겠어요. 자신이 소리를 못 내는 것이 아닌
들리지 않는다는 것 을 말입니다.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고개를 막 저어요. 손도끼를 들고 있는 손이 바들바들 떨립니다)
×
괴물: 크아아아아아아──!! (괴물이 고개를 쳐들고 포효합니다.)
×
오티스: (어눌하게 말하는 입을 혼란스러운 눈을 들여다보다가 포효에 온 몸의 솜털이 곤두섭니다.)
×
시진이 데리고 피해있어!!! (목소리가 닿았을지, 닿지 않았을지 모르겠지만. 시은을 시진 쪽으로 밀치며 포효하는 괴물을 향해 몸을 돌립니다.)
×
백시은: 으..앗... (밀쳐져서 뒤를 돌아보니 시진이 쓰러져있는걸 발견합니다. 이럴수가, 언제 쓰러진거야!? 후다닥 시진이 쪽으로 다가가서 최대한 괴물과 멀리 떨어지게 팔을 질질 끌고 갑니다)
×
오티스: 젠장 이게 무슨.......!!! (그는 이번에도 꿈 속이라는 것을 알기에, 몸을 아끼지 않습니다. 무대를 박차고 괴물 쪽으로 순식간에 뛰어간 그는 너클낀 주먹을 휘두릅니다.)
×
놋쇠 너클
기준치:
66 /33 /13
굴림:
66
판정결과:
보통 성공
피해:
4
×
오티스가 괴물을 향해 너클 낀 주먹을 휘두릅니다.
×
...매끈한 비늘은 약간 흐트러질 뿐입니다.
×
백시은: This message has been hidden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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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
저것 이 무슨 짓을 해도 들리지 않아서 조금 덜 무서운 거 같기도.... 아닙니다. 정말 무서워요. 아무리 꿈이라지만 이게 대체 뭡니까? 그래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... 오티스 근처로 가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떨쳐내려고 노력합니다. 회복..! 판정!! 해볼게요)
×
건강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50
판정결과:
실패
×
(포효를 내지른 괴물은 몸을 움직여 두번째 여자를 향합니다.)
×
두 번째 여자: 아... 아아...! (공포에 질린 눈으로 괴물을 올려다봅니다.)
×
괴물:
근접전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43
판정결과:
보통 성공
피해:
23
×
괴물이 가볍게 휘두른 발톱에 두번째 여자의 몸이 갈기갈기 찢겨 절명합니다.
×
선우시진:
건강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83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(분명 휘두른 주먹에 닿는 비늘은 전혀 타격을 입지 않는다는게 느껴졌습니다. 저 놈의 공격이 우리를 향하는 순간 주먹도 제대로 휘두르지 못한채 절명하겠지요.)
×
(세 번째 여자가 줬던 보따리를 다급하게 열어봅니다.)
×
누더기 자루 안에는 투명한 액체가 담긴 유리병이 들어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유리병을 들고 자루는 집어 던져 버립니다. 유리병을 든 손에 땀이 삐질 차오릅니다.) 이게 뭔데?!
×
그 의문에 대답해줄 사람은 이미 절명했습니다.
×
오티스: 이런 xx....!!! (욕짓거리를 중얼거리며 괴물이 튀어나간 쪽으로 달려나갑니다.)
×
(유리병 채로 괴물의 몸통을 향해 가까이에서 집어 던집니다.)
×
투척
기준치:
20 /10 /4
굴림:
25 , 75 , 49
+2:
실패
+1:
실패
0:
실패
-1:
실패
-2:
실패
×
괴물을 향해 던진 유리병이 허공을 지나 바닥을 구릅니다.
×
다행인 점은 유리병이 충격에 깨어지진 않았다는 것입니다.
×
백시은: (오티스가 뭔가 해보고 있는데 뭘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... 저 멀리서 여자가 손톱에 갈기갈기 찢겨 나가는 모습을 보고는 순간 멈춰섰습니다. 안돼, 움직여. 움직여. 움직여!! 회복 판정 해보겠습니다!)
×
건강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57
판정결과:
실패
×
괴물: (괴물이 뱀같은 고개를 돌려 첫 번째 여자를 바라봅니다.)
×
괴물:
물고 늘어지기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89
판정결과:
실패
피해:
11
×
(입을 쩍 벌려 여자를 향하지만 거대한 몸집이 천장에 박혀 잘 움직이지 못합니다.)
×
선우시진:
건강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72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저기요, 이봐요! (첫번째여자를 향해 소리치며 움직입니다.) 유리병으로 대체 뭘 할 수 있는겁니까?!?
×
첫 번째 여자: 시, 싫어...! 오지 마...! 다가오지 마...! (여자는 괴물의 모습에 겁에 질려 대화가 통할 것 같지 않습니다. 대화를 하려면 적어도 여자를 진정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.)
×
오티스: 이런 젠장할... (저 여자의 운명을 알지만 지금 급한건 이쪽도 마찬가지라. 넝마가 두번째 여자의 몸을 뒤적여 보따리를 찾습니다.)
×
갈가리 찢긴 시체 사이에서 은색 자루를 찾아냅니다.
×
은색 자루 안에는 SKS 카빈 라이플이 들어 있습니다.
×
(바닥을 구르고 있는 유리병도 주워듭니다.)
×
(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쏘라고 있는거니까?! 라이플을 쥐고 조준한 뒤 방아쇠를 당겨봅니다.)
×
SKS 카빈
기준치:
25 /12 /5
굴림:
13
판정결과:
보통 성공
피해:
3
×
오티스가 겨눈 라이플의 총구가 불을 뿜습니다.
×
백시은: (슬금슬금 다가가보지만 역시 아직 너무 무섭습니다... 대체 언제쯤 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걸까요? 5칸 이동 후 회복판정 해봅니다...)
×
건강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86
판정결과:
실패
×
괴물: (괴물이 다시금 첫 번째 여자를 공격합니다.)
×
근접전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61
판정결과:
실패
피해:
12
×
(발톱이 첫 번째 여자를 지나 무대 바닥을 부숩니다.)
×
선우시진:
건강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91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에라이!! (총을 집어던지고 시신을 지나칩니다.)
×
(시신을 밟고 온 탓에 신발자국을 따라 핏물이 밟히고, 첫번째 여자를 향해 몸을 수그립니다.) 진정하고 대답 좀 해봐요!!! 이게 뭔데요!! (눈앞에 유리병을 보여주며)
×
매혹
기준치:
38 /19 /7
굴림:
100 , 84 , 99
+2:
실패
+1:
실패
0:
대실패
-1:
대실패
-2:
대실패
×
첫 번째 여자: (첫번째 여자의 시선이 오티스가 흔든 유리병을 따라 흔들립니다.)
아, 아아...
×
(여성의 시선은 그대로 움직여...
그 위 를 쳐다봅니다.)
×
괴물: (
괴물이 고개를 움직여 오티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. )
×
백시은: (이.... 일단 마지막 남은 딸이라도 구해야겠어요...! 우다닥 달려가서 여자의 팔을 붙잡고는 낑낑거리며 당깁니다. 제 목소리는 제게 들리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들리겠죠 ) 따라와!! 따라와요!!!!
×
민첩
기준치:
65 /32 /13
굴림:
70
판정결과:
실패
×
시은이 첫 번째 여자를 끌고 가려고 하지만,
×
몸이 공포로 굳은 듯 첫 번째 여자는 잘 움직이지 못합니다.
×
괴물: (괴물이 오티스를 향해 입을 쩍 벌립니다.)
×
오티스: (땀이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립니다.)
×
괴물:
물고 늘어지기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18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피해:
9
×
오티스: (다가오는 커다란 주둥이를 피해 옆으로 몸을 굴립니다.)
×
회피
기준치:
40 /20 /8
굴림:
79
판정결과:
실패
×
굴러 피하기엔 괴물의 입은 너무 컸습니다.
×
괴물의 단단한 이빨이 오티스를 물어 잡습니다.
×
괴물이 움직임에 따라 오티스의 몸이 공중으로 들어올려집니다.
×
선우시진:
건강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14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(익숙한 사람의 비명소리에 화들짝 놀라면서 깨어납니다. 깨어나서 주위를 둘러보면....) ....????
×
(웬 큰 괴물이 하나 있고 그 괴물에게 오티스가 물리는 모습을 가장 먼저 발견합니다.)
×
(그리곤 그 옆에 시은과 첫째 딸, 마지막으로 근처에 얼굴이 날라간채 몸만 남아있는 딸을 보고선, 지금 상황을 완전히 이해합니다.)
×
이건...도대체 내가 얼마나 쓰러져있었길래...(그래도 자신만 이렇게 안전한 곳에 데려다 놓은건 저사람들이겠죠. 곧바로 합류를 위해 이동합니다.)
×
...(완전히 합류하기전, 자신들에게 뭔갈 요구했던 딸이 보따리 말고 가지고 있는건 없는지 확인해봐요)
×
절명한 세 번째 여자의 목없는 시신을 뒤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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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에서 뜯어온 듯한 종이 한 장이 있습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“죄악에 황금의 갑옷을 입히면, 날카로운 정의의 창도 상처를 내지 못하고 부러져 버린다. 그러나 죄악을 누더기로 무장하면 난장이의 지푸라기로도 꿰뚫을 수 있다” -리어왕에서
×
선우시진: (책을 한장 발견하면 더이상 여기서 시간을 지체하지 않아요. 곧바로 소리쳐서 외칩니다.) 오티스씨! 그리고 시은씨!! 버티세요!! 세번째 딸이 종이를 하나 가지고 있었어요!!
×
이게 힌트인것 같은데!! (크게 내용을 외쳐요) 죄악에 황금의 갑옷을 입히면, 날카로운 정의의 창도 상처를 내지 못하고 부러져 버린다!!
×
그러나 죄악을 누더기로 무장하면 난장이의 지푸라기로도 꿰뚫을 수 있다!! 라고 적혀져 있어요!!
×
두분이 무기를 들고도 저 괴물한테 피해를 전혀 못입이신 것 같은데, 혹시 여기서 황금의 갑옷이 뭘 의미하는지 아시겠어요?!
×
선우시진: (오티스가 소리를 지르면 약간 침착함을 잃어요) 저도 모르겠어요...!! 모르겠는데, 그래도 지금 할 수 있는 건 다해봐요!!
×
(지금 할 수 있는게 뭔데?! 아가리를 벌리고 나오려 손을 움직여보자 꼭 쥐고 있는 유리병이 느껴집니다.)
×
(할 수 있는건 다 해보라고?!? 이를 악물고 유리병을 막은 뚜껑을 열고는 괴물의 목젖 너머로 던져 넣습니다.)
×
오티스가 던진 유리병이 괴물의 목을 타고 들어갑니다.
×
그곳에는 괴물은 사라지고 늙고 힘없는 모습의 왕이 서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피와 침에 범벅이 된 오티스가 증기 사이에서 고개를 듭니다.) 이런
,
....
×
왕관 쓴 남자: 아, 안돼... 이럴 순 없어...!
×
오티스: (비척비척 일어서선 흐릿한 시야 사이로 왕을 바라봅니다.)
×
(오로지, 쓰러트려야만 한다. 피를 잔뜩 쏟고 혼탁해진 머리로는 단순한 사고만 해댑니다. 비틀거리며 왕을 향해 걸어간 그는 몸에 남은 모든 기력을 끌어모아 왕의 얼굴을 가격합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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놋쇠 너클
기준치:
66 /33 /13
굴림:
78
판정결과:
실패
피해:
6
×
왕관 쓴 남자: 난… 그저 행복한 결말을 바란 것 뿐인데.
×
그래서 작가의 이름도 지운 것인데, 어째서 날 이렇게……
×
오티스: (주먹이 날아간 방향 그대로 엎어진 그는 누운채로 늙은이의 목소리를 듣습니다.) 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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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관 쓴 남자: (오티스에게 주먹을 맞기 전 남성이 한탄처럼 중얼입니다. 이내, 남성이 힘없이 쓰러집니다.)
×
머리 위의 왕관이 데구륵 떨어져 바닥을 구릅니다.
×
마치 그 순간만을 기다려왔다는 듯 잠겨있던 문이 열립니다.
×
왕이 쓰러진 자리 옆으로 펜촉과 피가 묻은 깃털펜이 떨어진 것이 보입니다.
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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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
건강
기준치:
90 /45 /18
굴림:
19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선우시진: (모든 싸움이 끝난 것 같으면, 천천히 세사람 근처로 걸어가면서 물어봐요) ...다들 몸은 괜찮으신가요?
×
오티스: ......죽겠다. (침냄새에 피냄새에. 찝찝해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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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묶었던 머리는 어느새 풀려서 장발이 무대 바닥에 흩어져있습니다.)
×
백시은: 헉, (자신의 귀를 만져보더니) 들린다.... 아..! 오.. 오티스씨!!
×
시진씨도..! (오티스를 봤다가 시진을 보면서) 어디 다친 곳은 없으세요?!
×
오티스: 으하하... (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갈빗대를 크게 헐떡이며 웃습니다.) ...이번에도 좀 멋졌냐?
×
선우시진: (제 몸을 살피곤, 고개를 끄덕여요) 여러분들이 안전한 곳에 옮겨주신 덕분에...다친 곳은 없던 것 같더라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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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시진의 말을 듣고는 휴- 했다가) 아으으-! 저번부터 정말! 오티스씨 진짜 바보!
×
선우시진: 뭐, 마지막엔 정말로 힘내셨네요. 저번이랑 다르게. (그리 말하면서 쓰러져있는 오티스랑 오티스한테 화내는 시은을 보고 작게 웃어요)
×
백시은: 하지만... 멋있긴했어요. 근데 많이 다쳤잖아요...
×
오티스: 아오. 꼭 그렇게 얘기해야겠냐... (짜증을 내려다 힘에 부치는 듯 목소리가 작아집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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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석 주둥이가 제법 안락하던데? (농담까지 곁들이는 그는 평소와 같아요.)
×
선우시진: 그런 거한테 물려놓고도 저정도면 나름 멀쩡한 편에 속하는 것 같긴 하지만요. 게다가 말하시는걸보면...보면 몸은 그렇게 걱정 안해도 괜찮겠네요.
×
백시은: (오티스의 농담에 결국 작게 웃으며) 정말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니까...
×
선우시진: (두사람을 쳐다봤다가...묻습니다.) 잠깐 쉬었다 갈건가요? 아니면 바로 저기로? (그렇게 말하면서 열린 문을 가리켜요)
×
백시은: 오티스씨가 움직일 수 있을 때 움직이는 걸로 해요. (문을 바라보면서)
×
선우시진: (그 말에는 딱히 태클안걸어요. 그냥 자리에 조용히 앉아요.) ....그러도록하죠.
×
오티스: 아이고..... (평화로운 것 같은 분위기에 그제야 눈을 감고 숨을 고릅니다.)
×
그래도 다 죽진 않아서 다행이다... (중얼거려요.)
×
백시은: 그나저나, 어... 저기, 괜찮으세요? (첫번째 여자에게 말을 걸어봅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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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번째 여자: (겁을 잔뜩 집어먹고 굳어있던 여성은 괴물이 사라지자 조금이나마 안정을 되찾은 모습입니다.) ...네.
×
(이 무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존재인가? 싶으면서도 물어봅니다)
×
첫 번째 여자: (시은의 물음에 여성이 씁쓸한 미소를 짓습니다. 그리곤 천천히... 떨리고 비틀거리는 다리를 옮겨 쓰러진 남자에게 다가갑니다.)
×
...바보같은 아버님. 그러게, 운명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 하지 않았나요.
×
이 이야기에서 왕은 원래 죽는 결말이에요. (그대로 앉아 절명한 왕의 머리를 쓰담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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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. 이걸로 올바른 결말에 다다를 수 있을 것 같네요.
×
오티스: .....올바른 결말이라면 그쪽도 절명할텐데. (눈썹을 들어올리며 눈꺼풀이 살짝 떠져요.)
×
선우시진: 누가 죽어야만 끝난다니...그것 참...찝찝한 결말이네요...
×
첫 번째 여자: (왕의 머리를 제 무릎 위에 둔 여자가 올곧게 허리를 편 채 눈을 감습니다. 그리고 대답합니다.) 저는 권력을 얻고 싶은 것뿐이에요.
×
첫 번째 여자: (여성은 그리 말하고, 자신의 금색 자루를 여러분에게 건네줍니다.)
×
어떻게 사용할지는, 여러분의 마음대로 하시길.
×
백시은: 앗, 제가 받을게요. (여자가 건네는 금색 자루를 받아듭니다)
×
근데 이게 뭐에요? (여자를 한번 봤다가 도도도 사람들이 잇는 곳으로 가 함께 볼 수 있도록 자루를 열어봅니다)
×
금색 자루 안에는 45구경 리볼버가 들어 있습니다.
×
오티스: 으... (총은 꼴도보기 싫은 듯 고개를 돌려..)
×
선우시진: (안에서 갑자기 총기가 튀어나오자 두사람에게 물어봐요) ...이 이상 이런 물건을 사용할 곳이 있나요?
×
물론...잘 가지고 다니면 호신용품으로도 사용할 순 있겠지만...
×
전 한국에 살아서요, 총기소지는 불법입니다.
×
백시은: 분명 세 개의 방을 탈출하라고 했죠.. 그럼 이곳이 마지막 방일거 같아서, 딱히 사용할 곳은 없지 않을까 싶긴한데...
×
우선, 일단 챙기는걸로 해봐요. 쓸 곳이 생기면 그때 쓰는거죠, 뭐!
×
오티스: 뭐... 그럼 이것도 전리품인가... (손끝에 채이는 깃펜을 힘없이 들어보여요.)
×
선우시진: (시은이 리볼버를 챙기자 고개를 끄덕여요) 그랬으면 좋겠네요. 이 이상 다른 방이 있어도 힘들 것 같고. 여기서 또 기절했다간 큰일이기도 하니까요.
×
(그렇게 말하곤, 오티스가 깃펜 드는걸 지켜보고있다, 펜촉을 주워서 오티스한테 건네줘요.)
×
오티스: 어엉? 다 내꺼 해? (바보같은 목소리로 물어요)
×
백시은: 저게 전리품이라면, 오티스씨가 가지는게 맞다고 봐요.
×
선우시진: 제일 다쳤으니까요. 이런거라도 있어야죠.
×
오티스: 제일 다쳤으니까 제일 큰 거가 아니라? (왕관을 힐끔..)
×
선우시진: 하, (작게 헛웃음을 흘립니다.) 그래봤자 꿈인데...거기까지 욕심을 내는걸 보니 좀 웃기네요.
×
오티스: 뭐. 너는 안가지고 싶냐? (흥. 괜히 핀잔주듯 말대꾸해요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는 줍기 힘들테니까 자신이 주워듭니다.) 저는 필요없네요. 이런 곳의 물건, 갖고싶지도 않고...어떻게 할까요, 시은씨?
×
백시은: 저도 안가지고 싶네요. (푸하, 웃어요)
×
선우시진: 그렇다네요. (드러누워있는 오티스 배 위에 올려주고 다시 바닥에 앉아요)
×
오티스: 아이고... (팔꿈치로 몸을 세워 일으키며 배 위의 왕관을 물끄럼 바라봅니다. 그러다 문득.) 어차피 저자도 지워진 세상인 것 같은데. (반짝이는 왕관에 차신의 피와 괴물이었던 자의 침이 묻지만 개의치 않고 왕관을 쥔 그는 바르게 앉아선 앞의 여인의 머리에 얹어줍니다.)
×
원하는 대로 사쇼. 이제 당신 뿐일테니. (검은 머리에 왕관이 씌워진 모습을 한걸음 물러서서 보곤 픽 웃습니다. 어차피 엉망인 무대, 관객도 없는.)
×
첫 번째 여자: (올곧게 앉은 여인의 머리 위로 왕관이 씌워집니다. 줄곧 눈을 감은 채 있던 여인이 눈을 떠 오티스를, 여러분을 바라봅니다.) ...
×
저희 아버님은 어리석은 자였습니다. 비극이 싫어 결말을 바꾸려고 했지요.
×
희극의 저자를 죽이고, 이름을 지워버리려 했습니다.
×
오티스: 흠? ...이래서 고전명작은 싫단 말이야. 알쏭달쏭한 말만 하고. (아이고, 아이고. 곡소리를 내며 비척비척 몸을 일으켜요.)
×
첫 번째 여자: 부디, 올바른 이야기로 끝내시길. (거기까지 말한 여인이 다시 눈을 감습니다.)
×
선우시진: 저렇게 두리뭉술하게 대답하는게 옛날 소설들 특징이긴하죠. 별도의 해석이 따로 필요하다는 점에서...(다시 눈을 감아버리는 여자를 봤다가, 같이 일어나요.)
×
오티스: (아무리 꿈이라지만, 사람을 소중히 대하는 신념은 변치 않습니다. 이 여자가 나중에 어떤 방식으로 죽음을 택하더라도 당장 자신의 손으로 마무리 짓는게 아니라면. 아무렴. 그냥 열린 결말로 둘 생각입니다. 받은 깃펜과 펜촉을 챙겨서 피가 낭자한 무대를 바라봅니다.) 맞아... 셰익스피어 읽어봐. 되게 졸려.
×
백시은: (오티스 옆에 서서 부축해줍니다) 그래요? 다음에 읽어봐야겠다.
×
오티스: (시은에게 편하게 기대버리며 웃습니다.) 수면용으로 강력 추천! (그런 그가 휘적휘적 관객석을 향해 갑니다.) 이제 갈까?
×
선우시진: ... (다른 두사람을 쳐다봐요.) ...두분다 또...(그렇게 말하곤 피곤하다는 듯이 대답합니다.) ...이번엔 분명히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셨을 줄 알앗는데...
×
(그리곤 한숨을 내쉬어요.) 생각하는 건 똑같아도, 또 끝에 고르는 건 저랑 다른 쪽이신 거겠죠. 이쯤되면 알 수 밖에 없네요. 두 분의 성향... (잠시 침묵...)
×
...방금 그런 괴물이랑 대적을 해놓고도, 또 위험한 짓을 하시려는 건가요?
×
오티스: ...(한결같은 모습을 돌아봅니다. 입을 삐죽이곤.) 뭐, 그건 그때가서 또. 이 오티스님이 해결해주시지 않겠냐? (씨익, 시원한 미소를 지어보여요.)
×
백시은: (왜그러냐고 되물어보려다가 오티스의 말에 푸하, 웃으며) 정말 믿음직스럽네요.
×
선우시진: (오티스의 대답에 묘한 표정을 짓다 시은의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대답해요) ...믿음스럽다기 보다는...무대뽀에 대책도 없는 쪽에 가까울 것 같지만요.
×
오티스: (장단을 맞춰주는 시은과 키득거리다 시진 쪽을 보며 아앙? 하고 깡패같은 표정을 지어보입니다.) 뭐, 아무튼 해결되면 된거 아니겠냐? (이리오라는 듯 다른 쪽 팔을 내밀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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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팔을 내미는 모습에...잠시 말을 못잇다...작게 한숨을 내쉬곤 붙잡아요) ...뭐, 이번엔 빚도 있으니까요, 대신 열심히 굴러주신 보답으로 선택권은 넘기도록 할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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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거 참, 난 니가 말하는게 전부터 참 마음에 안들더라. (헛된 생각하지 말고 얌전히 부축이나 하라는 듯 체중을 실어버립니다. 양쪽에 친구들을 끼고 비틀비틀, 하지만 가벼운 걸음으로 빛나는 문을 향해 걷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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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문 앞에 서서 잠시 멈추더니.) 야, 근데 이것도 인연인데 정말 만나야 하는거 아니냐? (말을 잘 들어줄 것 같은 시은 쪽을 보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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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무거운 짐을 이고갑니다.) 저라고 마음에 들겠습니까...(그러다 말도 안되는 소리에 시은을 쳐다봐요) 정말로 이런 사람이랑 만나보려고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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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너도 같이. 셋이서. (힐끔 째려봐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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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다들 같은 나라에 있으면 만날 수 있는거 아니에요? (시진씨는 한국이랬고... 오티스씨도 유창하게 말씀하시니 대충 한국이겠거니 싶으면서) 하하, 맞아. 혼자 보단 둘이서, 둘 보단 셋이 낫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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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고개를 저어요. 대답도 안하고 거절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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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근데, 그... 기분 좀 많이 이상할 거 같아요. 만나면. 아, 나쁘다는게 아니라요! 신기할 거 같달까?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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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다들 영어를 잘하길래... 그리고 아메리칸의 사고방식으로... 당연히 둘 다 미국생활 중일거라 생각합니다.) 그치? (신난 듯 히죽 웃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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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만나면 피곤할 것 같으니까 저는 거절하고 싶은데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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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꿈 속에서 생사 오가면서 만나는 것보다 낫지 않겠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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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.........왜 만나는게 기본 전제조건인가요. 이 뒤로 안만난다는 선택지도 있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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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흐응... 두번 만났는데 세번이라고 안 만날까? (왠지 그럴것 같다는 예감도 들고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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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번에도 만나면 진짜로 무르기 없기다? (더 우기지는 않고 시진이 더 뭐라고 할까봐 둘을 문 안으로 밀어버립니다. 자신 또한 그 뒤를 따르며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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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뭔가 반박을 하려고 입을 여는 순간, 문 안으로 밀어넣어집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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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좋다고 말하려다가 밀어넣어집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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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은 빛이 뿜어져나오는 문 안으로 들어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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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는 어깨죽지부터 상체 전체에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잠에서 깨어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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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.......? 으윽.... 뭐야... 꿈 아니었어...? (죽겠는데??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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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에는 작가의 이름이 지워진 <리어왕>이 놓여져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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×
×
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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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은 어떤 연유로든 간에 각자 연극을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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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장에서 볼 수도, TV에서 볼 수도, 인터넷, 포스터 등에서 일부 장면만 본 것일 수도 있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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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당히 인상깊게 남은 그 연극을, 잠들 때에 마저 생각하며 잠에 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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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언가를 보기라도 한 듯 두려운 목소리로 말을 하는가 싶으면, 무언가를 찌르는 소리와 함께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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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58 /29 /11
굴림:
72
판정결과:
실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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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56
판정결과:
실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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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98 , 77 , 77
+2:
실패
+1:
실패
0:
실패
-1:
실패
-2:
실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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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은 새하얀 오각형 방입니다. 방의 가운데에는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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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각형방의 각 벽마다 문장이 쓰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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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....(오늘은 알람 소리도 울리지 않았는데...일찍 깬 것 같다 싶으면, 주위를 둘러보다 다시 눈을 감습니다.)
×
아치: This message has been hidden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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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흠냐뤼 쩝쩝..)(입맛을 다시다가 뭔가 기묘한 느낌에 한쪽눈만 슬쩍 떠봐요.) .....얼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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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음... ( 눈을 비비다가 스르륵 일어납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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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또 너네들이냐~! (반가운듯, 지겹다는듯. 아무튼 두 눈을 뜨며 기지개를 켭니다.)
×
백시은: ...? (눈을 가늘게 떠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뭐야? 그러고는 눈을 깜빡이면서) 어...어라? 안녕...하세요. (일단... 인사를 합니다)
×
선우시진: (이 곳에 도착했을 때부터 예상했던 목소리가 들리니...더더욱 눈을 꼭감고 몸을 돌려, 옆으로 누워요)
×
오티스: 야아, 건강해보여서 좋네! (시은이 머리를 큰 손으로 덮고는 도닥입니다.) 그쪽 양반도 일어나시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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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도닥도닥 당해요. 그리곤 시진이 쪽을 보면서) 어.. 그러니까.... 시진씨? 맞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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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눈 여전히 감은채 두사람 말에 살짝 침울하게 대꾸해요.) 저번일로 이후로 살면서 다시 만날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말이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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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와하하! 꿈에서 두번이나 만나면 이것도 인연인거 아니야? (즐겁게 말해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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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한숨 푹 쉬고...중얼거리다 일어나요.) 이런 상황을 한번 겪었으니 압니다. 눈감고 있어도 해결될 건 없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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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연이라면 참...질긴 인연이네요. 또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될 줄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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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가볍게 웃으며 시진이에게도 인사를 해요) 그러게요. 안녕하세요. 오랜? 만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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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다음에는 꿈 밖에서도 한 번 만나볼까? (능청스런 소리를 해대며 주변을 휘 둘러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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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네, 안녕하십니까. (무뚝뚝하게 대답해요) 저는 빼고 만나주시죠. (그리 말하면서 같이 둘러봐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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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뭐야, 한 명이라도 빠지면 섭하지? (가장 가까이 있는 벽 4를 짚고는 한번 들여다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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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저 사람은 여전한 거 같기도 하고... 뭐, 얼마나 봤다고 이런 소릴 하나 싶긴하지만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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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응? (이번에 차림새는 그대로인지, 아니면 흰 옷으로 바뀌어있는지. 그제야 몸을 더듬고 주머니를 확인해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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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오티스): 주머니를 살피면, 바스락거리며 종이쪽지가 튀어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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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오티스): 'T' 라는 글자가 적힌 종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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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오티스의 말에 딱히 대꾸는 하지않고, 옆에서 5번 벽과 문을 먼저 살펴봐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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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벽에는 아무런 문장 없이 검은색 강철 문이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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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철 문에는 숫자 네 개를 입력할 수 있는 자물쇠가 걸려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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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자물쇠를 빤히 바라보다) 여기는 비밀번호를 맞춰야 나갈 수 있는 것 같은데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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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오티스): 주머니를 살피면, 바스락거리며 종이쪽지가 튀어나옵니다.
×
(To 오티스): 'T' 라는 글자가 적힌 종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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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비밀번호요? 어딘가에 적혀있다던가... 그런걸까요? (대답을 하면서 눈 앞에 있는 테이블에 가까이 다가가 살펴봅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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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후후, 이 천운의 사나이 오티스가 일단 단서 하나를 찾아냈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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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이블 위에는 찢겨진 큰 종이와 글자가 적힌 종이들이 놓여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주머니에서 종이 쪽지를 꺼냅니다.) 하나는 T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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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오티스의 말을 듣고선...한번 자물쇠를 살펴봐요) 이건 영어를 입력하는 자물쇠는 아닌 것 같은데요. 숫자를 입력하게 되어있네요.
×
오티스: 뭐라고. 그럼 번호를 알아내기 위한 이건 아주 중요한 단서겠군. (테이블에 종이 조각을 내려놓아요.)
×
백시은: (오티스의 말에 있을지 없을지 모를 주머니를 뒤져봅니다. 뒤적 뒤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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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주머니요...? (한번 뒤져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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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선우시진): 주머니를 살피면, 바스락거리며 종이쪽지가 튀어나옵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'O' 라는 글자가 적힌 종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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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백시은): 주머니를 살피면, 바스락거리며 종이쪽지가 튀어나옵니다.
×
(To 백시은): 'N' 이라는 글자가 적힌 종이입니다.
×
선우시진: (뒤돌아서 테이블로 돌아갑니다. 그리고 자신도 테이블에 종이조각을 내려놓아요.) 제거는 'O'라고 적혀져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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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어. (진짜 뭐가 있네. 주머니에서 바스락 거리면서 뭔가를 꺼냅니다. 그리고는 읽어요) N..?
×
아, 제껀 N 이네요. (똑같이 테이블에 올려놓으면서)
×
오티스: (T, O, N? NOT? 주섬주섬 조각을 맞춰서 not을 만들어요.)
×
백시은: (오티스가 만든 not을 보고는) 여기 테이블 위에 있는 종이들과 맞춰서 문장을 만들어야 하는걸까요.
×
테이블 위에는 여러분이 올린 것과 비슷한 글자가 적힌 종이쪽지들이 놓여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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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각 A, B, C, E, Z가 적혀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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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그 말에 그제야 테이블 위의... 종이 쪽지들을 황망하게 바라봅니다.) 둘의 활약을 위해 천재는 이쯤 해주도록 하지. (팔짱끼고 서기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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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멀리서 저렇게 가만히 구경하려는 듯한 오티스에게 여상그랬던 듯 대답합니다.) 그렇다면, 오티스씨는 다른 벽들도 살펴봐주시겠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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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오호라, 역시 믿고 맡길 사람은 나뿐이라니. (특유의 눈웃음으로 찡긋거리며 나만 믿으라고~ 허세를 부립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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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오티스가 자리를 떠나면, 테이블 위 종이 조각들을 살펴봅니다.)
×
오티스: 와우, 여기는 세시간이래! 우리 전에는 한시간이었나? (태연하게 타임어택을 외쳐서 알려줘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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찢겨진 큰 종이 위에는 이상한 표가 그려져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또 긴다리로 휘적휘적 걸어서 벽1로 갑니다.)
×
선우시진: 또...? 저희를 끌고온게 뭔진 몰라도 취향은 그닥 다르지 않은 모양이네요...
×
백시은: (저번보다 늘어난걸 감사해야할지 말아야할지. 시진의 말에 끄덕이면서) 그러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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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뭐, 게임인건 알고 있으니까? 요즘 유행한다던 방탈출. 그런거겠지? 별 신기한 꿈을 다꾸네...)
×
선우시진: (테이블 위 종이를 보면서 물어봐요) 뭐라고 적혀져 있길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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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이걸... (말해보려고 잠깐 미간을 찌푸렸다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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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색 없는 별은 O고, 비어있는 마름모는 N인건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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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설명은 무리고... 나왔던 쪽지 알파벳을 문장에 맞추며 말해줍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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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네..? (요상한 오티스의 말에 벽3으로 가서 같이 봅니다)
×
선우시진: 그게 무슨 소리...? (테이블을 보다가...뭔 소린가 싶어서 그제서야 고개돌려서 오티스랑 똑같은 벽을 살펴봐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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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그치? 지니어스 히어로 오티스님의 말이 맞지? (으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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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음... 익숙한ㄷ-.. 아! 맞아요. 그거.
×
(연극톤으로) 죽느냐 사느냐! 그것이 문제로다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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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곰곰히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여요. 비록 오티스가 으쓱여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건 아니지만...)...맞는 것 같은데요?
×
오티스: (벽의 문장 아래로 손가락을 직직 그어봅니다. 남는 자국은 없지만 흐름을 따라가보면..)
×
백시은: T 곱하기 N 빼기 O 빼기 B 곱하기 E 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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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테이블에 큰 종이 있었는데. 거기 숫자에 맞는 알파벳을 찾아서 수식으로 만들어서 자물쇠를 푸는걸까요?
×
오티스: 우후후, 하하! (알아냈다는 사실에 엄청 자랑스러워하며 팔짱을 끼고 듬직하게 서있을 뿐...)
×
백시은: 음... 영어를 숫자로 음... A가 65니까 T가... 으으음.... (머리에서 김이 날 거 같아요) ....84?
×
오티스: ..........(멍청하게 서있다가) 역시 지니어스 히어로의 동료들도 지니어스하구나.
×
백시은: (조금 웃어요) 겨우 생각해낸걸요.
×
선우시진: (아무리 생각해도 종이에서 특수문자가 나온게 신경쓰입니다.) 이건... 아마도 컴퓨터 관련 값일 것 같네요.
×
특수문자가 신경이 쓰여서요, 저희가 보는 문자가 되기전에 이런 특수문자는 전자기기 안에선 숫자로 처리되고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...음...(자세한 걸 떠올려보려고 해요)
×
오티스: (뭐라고 하는걸까나.) 그렇군... (괜히 똑똑한척하며 진지하게 서있어요. 그냥.. 서있어요..)
×
백시은: 만약, T가 84라고 치면 N은 음... (손가락으로 a b c d... 를 세면서 중얼거리다가) 78이 될 거 같고,
×
오티스: 뭐 적을만한건 없나...? (손가락 세는걸 유심히 보다가 테이블을 기웃거려요.)
×
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40 /20 /8
굴림:
74
판정결과:
실패
×
(뒷통수를 벅벅긁으며 다시 멀대처럼 서있을뿐..)
×
선우시진: (분명, 아스키 코드표를 언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...한번 떠올려봅니다.)
×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10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백시은: (대충 머리 위로 김이 나올 거 같이 손가락을 세어가면서 뭔가 해보고 있습니다)
×
선우시진: (머릿속으로 되게 긴 표가 하나 스쳐지나갑니다.) 제 기억이 맞다면...분명 아스키코드가 맞는 것 같아요...그러니까, 방금 저희가 추리한게 맞다면...
×
검정색 동그라미는 116, 흰색 마름모는 110, 흰색 별모양은 111, 검정색 별모양은 98, 검정색 마름모는 10인 것 같네요.
×
오티스: 오우......... (탈인간처럼 보이는 모습에 살짝 돋은 소름을 삭삭 문질러요.)
×
선우시진: 아뇨, 그냥. 언제 본 적이 있었을 뿐이니까요.(모두의 반응에 무표정한 얼굴로 대답해요.)
×
그런데 저희...계산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?
×
오티스: 머리 뚜껑 열면 총 나오는거 아니야? (진지하게 중얼거려)
×
(계산 할 생각은 없는 듯 그냥 그렇게.... 서있어요.)
×
선우시진: 그런거 안나옵니다. (그리고 두사람을 쳐다봐요) 혹시, 펜이라도 있으신분?
×
오티스: (괜히 주머니를 더듬거리며 펜을 찾는 시늉이라도 해봅니다.)
×
백시은: (같이 더듬더듬 하다가 아까 종이만 발견한 걸 깨닫고는 고개를 저어요)
×
선우시진: (자신도 더듬더듬...몸을 살펴보다...) 이거...계산을 못해서 탈출을 못하게 되는건 아니겠죠.
×
백시은: .. ... 사람이 계산기가 아니면 저걸 어떻게 계산해요.
×
(계산기를 뚜들기고 싶어서 계산기를 엄청나게 상상해봅니다... 제발! 계산기야 나와라!)
×
오티스: 종이라도 잘게 찢어서 숫자를 만들어볼까...? (자신없는 목소리...)
×
이거.. (N,O,T 종이를 집어들어요) 이거는 이제 필요 없는거 아니야?
×
백시은: 저어... 그냥 숫자 아무거나 자물쇠에 넣어봐도 되나요...?
×
선우시진: 그건...(곰곰히 상상해봅니다.) 일단 전, 만들기는 자신없습니다.
×
오티스: 오, 그것도 좋은데? (시은에게 손가락을 타악 튕겨 보여)
×
선우시진: (그리곤 시은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요) 자물쇠가 한번 틀렸다고, 갑자기 폭발하진 않겠죠.
×
백시은: 응, 좋아요! 제가 먼저 해볼게요. (문으로 도도도 걸어가서 자물쇠를 꼬물거려봅니다)
×
(그냥 단순하게... 1 먼저 넣고 제일 뒷번호인 9를 넣고 다시 반복해서 총 1919를 입력해봅니다)
×
다이얼을 돌려 '1919'를 입력하면...
×
백시은: (잠금이 풀린 자물쇠를 들고 멍하니 둘을 쳐다봐요)
×
오티스: 라인~! 제법이잖냐~!!! (성큼다가가서 헤드락을 걸곤 마구 쓰다듬어줘요)
×
선우시진: (조금 놀란 표정으로 쳐다봤다, 문 살펴보러 다가가요) 한번에 열어버리실 줄은....
×
백시은: 우앗. (헤드락에 처음 걸려봤어요. 낑낑 거립니다)
×
오티스: 우하하! 역시 셋이서는 무적이라니까? (만화영화에 나올법한 대사를 하며 낑낑거리는 시은을 몇번 더 쓰다듬다 놓아줍니다.)
×
선우시진: 운이 좋으시네요. (열린 잠금을 구경해요) 덕분에 세자릿수를 곱해야 할 필요는 없게 됐네요.
×
오티스: 운도 실력이야~! (자신이 연것만큼의 자신감)
×
선우시진: (문을 연건 시은인데 자신이 연것마냥 구는 모습에...4달전쯤이나 지금이나 사람은 똑같구나란 생각이 듭니다.)
×
백시은: 머리 뚜껑이 열릴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네요. 어서 나가봐요! (문을 열어봅니다)
×
여러분의 시야로 새하얀 빛이 가득 찹니다.
×
그리고, 눈을 뜨면 어딘가의 방 안입니다.
×
철문은 온데간데 보이지 않고, 마치 여러분이 누군가의 방 안으로 이동된 것처럼 느껴집니다.
×
아이보리색의 고풍스런 벽지 위에 그림이 두 점 놓여있습니다.
×
편안해보이는 침대와 책상, 책장, 서랍이 보입니다.
×
두 문 모두 숫자 네 개를 입력할 수 있는 자물쇠가 걸려 있습니다.
×
오티스: 얼레, 여긴 또 어디래. (들어왔던 문은 어디로 간거지? 뒤를 돌아보지만 평범한 방..)
×
백시은: 우... 와. (바뀐 풍경에 조금 놀랍니다)
×
선우시진: (바뀐 풍경에 주위를 살펴보다 문을 발견합니다.)....또, 자물쇠가 있는 것 같네요.
×
오티스: 어우, 이번에도 계산해야하는거야? (아무것도 안했건만, 벌써 지긋지긋하다는 표정을 지어요.)
×
선우시진: 저도 큰 숫자를 암산으로 계산하는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...또 아까같은게 나오면 곤란할지도 모르겠네요. (무표정한 모습으로 주위를 살펴요)
×
백시은: (... 시진씨가 그래도 열심히 추리해주셨는데 자기가 얼떨결에 열어버린 감이 너무 남아서 조금 미안합니다. 이번에도 뒤를 돌아서 책상부터 봅니다)
×
책상 위에는 글귀가 적힌 종이가 놓여 있습니다.
×
(To 백시은): “발걸음이 어디를 향하든 그 소리를 듣지 마라. 들으면 내가 하려는 일에 돌마저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고, 이 시각에 어울리는 이 무서운 적막을 깨어버린다.” -맥베스-
×
백시은: ... 무슨 말이야, 이게. (갸웃합니다)
×
선우시진: (시은이 책상을 살피러 이동하면, 자신은 서랍을 살펴봅니다.)
×
오티스: (어슬렁거리며 시은의 뒤 쪽으로 갑니다.)
×
서랍은 숫자 네 개를 입력할 수 있는 자물쇠가 걸려 있는 서랍입니다.
×
백시은: 아, 오티스씨. 이것 좀 봐주세요. (라면서 자기가 읽은 글귀가 적힌 종이를 보여줍니다)
×
(To 오티스): “발걸음이 어디를 향하든 그 소리를 듣지 마라. 들으면 내가 하려는 일에 돌마저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고, 이 시각에 어울리는 이 무서운 적막을 깨어버린다.” -맥베스-
×
오티스: 엣헴~ (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종이를 봅니다.)
×
흐음...?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은데... (관자놀이를 긁적이며...)
×
선우시진: (자물쇠 두개는 그러려니 하지만...세개는 좀 너무했지 않나...입을 열었다 꾹 닫힙니다. 그리고 두사람이 모여있는 책상으로 가요.)
×
오티스: 멕베스면... 셰익스피어 아닌가? (말하지만 자신은 없는 듯)
×
아까는 햄릿이었으니까 여기도 셰익스피어를 쓴 거 같은데...
×
백시은: 책을 잘 안읽어서 몰랐네요... (오티스를 새삼스럽게 다시 봅니다)
×
오티스: (새삼스럽다는 눈에 괜히 우쭐해져서)
×
백시은: (시진에게도 종이를 보여줍니다) 셰익스피어가 쓴 거 같대요 .
×
(To 선우시진): “발걸음이 어디를 향하든 그 소리를 듣지 마라. 들으면 내가 하려는 일에 돌마저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고, 이 시각에 어울리는 이 무서운 적막을 깨어버린다.” -맥베스-
×
선우시진: 또요...? (그렇게 말하곤 오티스를 봤다가, 시은이 보여주는 종이를 살펴봐요)
×
오티스: 음하핫 (바보같이 웃으면서 어깨가 커집니다.)
×
(혹시 곁에 붙어있는 책장에 셰익스피어 책이라던가.. 단서가 있을까 싶어 훑어봅니다.)
×
책장에는 <한여름 밤의 꿈>, <맥베스>, <햄릿>, <오셀로>의 네 권이 꽂혀 있습니다.
×
오티스: 흠? 네 권 뿐인가? (책등을 훑어보며)
×
선우시진: (책장을 살피고 있는 오티스를 묘한 표정으로 봤다가 고개를 끄덕여요.) 이런 책에 관심이 많으신가보네요.
×
오티스: 한여름 밤의 꿈은 그렇다 쳐도... (4대 비극 중 하나만 없는 건... 뭔가 완벽하지 않은데? 눈썹을 찌푸리며 제목을 바라보다가...)
×
관찰력
기준치:
40 /20 /8
굴림:
83
판정결과:
실패
×
선우시진: 저는 그러면...침대를 살펴보겠습니다. 서랍은 살펴보지 않으셔도 괜찮아요. 잠겨져 있더라고요.
×
침대는 편안해보이는 침대입니다. 누워서 잘 수도 있어 보입니다.
×
오티스: 흐으으음, 풀과 나무 사이에서 책 읽는 남자가 얼마나 멋있는지 알아? (간지를 위해 읽던 책에 재미를 붙였다는...)
×
백시은: (풀과 나무 사이에 책 읽는 사람이라... 확실히 멋있을지도.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림1을 보러 갑니다)
×
쓰러진 로미오를 보고 슬퍼하며 자살하려 하는 줄리엣의 그림입니다.
×
오티스: (구절이 적혀있던 멕배스를 꺼내 파라락 넘겨봅니다.)
×
선우시진: (침대에 눕자니 좀 꺼림직하니까...눕진 않고 꼼꼼히 살펴봅니다.)
×
책을 전부 읽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. 훑어볼까요?
×
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40 /20 /8
굴림:
28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(To 오티스): 책을 훑어보고 있으면, 믿줄이 쳐진 구절을 하나 발견합니다.
×
(To 오티스): “어찌할 수 없는 일은 잊을 수밖에 없다.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다.”
×
오티스: 흠... (밑줄이 그어진 구절을 검지로 문질러 읽어요.) 뭐 어쩌라는거지?
×
백시은: (그림1을 보고는 로미오와 줄리엣인가? 음.. 이것도 셰익스피어 작품? 곰곰히 생각하면서 그림2를 보러 갑니다)
×
날개있는 큐피트가 어딘가를 바라보는 그림입니다.
×
백시은: 보통, 방탈출 하면 그림이 바라보는 어딘가에 뭐가 있는 경우, 있지않나? (중얼거리면서 큐피트가 어딜 보고 있는지 보려고 합니다)
×
백시은:
관찰력
기준치:
61 /30 /12
굴림:
29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(To 백시은):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딘가를 바라보는 큐피트.
×
(To 백시은): 어디를 보는 걸까, 생각하며 그림을 바라보고 있으면…
×
(To 백시은): 순간, 큐피트의 눈동자가 움직여 당신을 바라봅니다.
×
(From 백시은): 그냥 돌리면 될까요? 공개적으로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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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AN Roll
기준치:
50 /25 /10
굴림:
88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(20분 동안 구절을 들여다봐도 모르겠군.... 얌전히 책을 넣어놓고 뒤돌던 때..) ...무슨일이야? (시은에게로 돌아가요)
×
선우시진: (침대를 살피다말고 옆에서 들리는 소리에 깜짝놀랍니다) 무슨 일 있나요...?
×
백시은: (어버버... 어버버...) 아,,,아니...저... 그림이... ... 절.... 갑자기.....
×
(To 백시은): ……잘못 보기라고 한 걸까요? 그림은 달라진 게 없습니다.
×
선우시진: 그림이요...? (시은의 말에 그림을 살펴보지만, 별로 특이한 점은 발견하지 못합니다.)
×
오티스: (안쓰러운 눈으로 시은을 바라봐요..)
×
오티스: 힘내, 라인. (괜히 도닥여줘...)
×
선우시진: 갑자기 이런 곳에 끌려오면 그럴 수도 있죠.
×
백시은: 윽~! (진짠데~!) 일단 알겠어요...
×
선우시진: (고개를 끄덕여요) 그러면, 저희 이 곳에 가구들은 다 살펴본 것 같은데...다들 뭔가 알아낸 게 있으신가요.
×
백시은: 오티스씨는 아까 책장 보시는 거 같던데( 휴우- 한숨을 한번 쉬고는) 뭔가, 있던가요?
×
오티스: 음... 어찌할 수 없는 일은 잊을 수밖에 없다.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다?
×
3막 2장... (근데 아무런 단서는 되지 않는 것 같아 목소리에 자신이 없어요.)
×
선우시진: (고개를 저어요) 서랍이랑 침대를 살펴봤는데, 두 곳엔 특별할게 없더군요.
×
백시은: 그림 하나는 로미오와 줄리엣인거 같았고, 하나는... 개인적으로 자세히 보는건 추천드리지 않네요.
×
오티스: 흐으으음~ (모르겠네. 답답하네. 팔짱을 끼고 짝다리를 짚습니다.)
×
백시은: 3막 2장... (0302? 아니면 3020? 일단 생각만 해봅니다)
×
선우시진: 음... 자물쇠 수에 비해서, 단서가 너무 없네요. (그렇게 말하곤 책장을 가리켜요) 그렇다면 책장은 다 살펴보신겁니까?
×
오티스: 아니! 네 권 중에 한 권만 읽어봤어! (당당)
×
백시은: ..그럼 다른 책도 살펴보면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겠네요?
×
오티스: 다 살펴보려고? (눈을 동그랗게 뜨며) 시간이 좀 걸릴거 같던데.
×
선우시진: (작게 고개를 끄덕여요) 그럴지도 모르겠네요. 지금 그나마 단서를 얻을 곳은 책장밖에 없어보이기도 하고요.
×
오티스: 뭐어, 다른게 없었다면 그게 맞는건가... (어깨를 으쓱이며 터덜터덜 책장으로 걸어가요)
×
선우시진: (오티스 따라가요) 혼자서라면 오래걸릴 지도 모르겠지만, 다같이 읽으면 의외로 빨리 찾을지도 모르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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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장에는 <한여름 밤의 꿈>, <맥베스>, <햄릿>, <오셀로>의 네 권이 꽂혀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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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
관찰력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10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백시은:
관찰력
기준치:
61 /30 /12
굴림:
19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(To 선우시진): 네 권의 책 모두 작가의 이름이 지워져 있습니다.
×
(To 백시은): 네 권의 책 모두 작가의 이름이 지워져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무슨책을 읽을까나~ 고르고 있어요)
×
백시은: 어라... (이리 저리 살펴보다가)
×
선우시진: (책들을 살피다...뭔갈 알아차리면, 옆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요) 이상하죠.
×
백시은: 네... 이상하네요. (끄덕입니다)
×
선우시진: (오티스를 쳐다봐요. 진짜 못알아챈건가?) 책에 작가 이름만 사라져있어서요.
×
얼레... 저자를 당연하게 알아서 그랬나? (조금 당황하고 많이 머슥한듯 허허 웃으며 뒷머리를 벅벅 긁어요)
×
백시은: (오티스 말을 듣고는) 음. 그럴 수 있죠!
×
선우시진: 지금은 딱히 중요한 정보도 아닌 것 같으니까요. 신경쓰지 마세요.
×
오티스: 하하! 그렇지?! (다시 의기양양해져선 책을 들고 물어봐요) 뭐 읽을래?
×
선우시진: 음...(책장을 쭉 둘러보다...한여름밤의 꿈이란 책을 뽑아들어요) 전 이게 좋겠네요.
×
오티스: 음~ 좋지~ (괜히 아는척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. 오티스는 햄릿을 들고 있어요)
×
백시은: 저는 그럼 '오셀로'를 살펴볼게요. (책을 슥하니 꺼냅니다. 그리고는 페이지를 팔랑- 팔랑- 넘겨봐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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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40 /20 /8
굴림:
5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선우시진:
관찰력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2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백시은:
자료조사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89
판정결과:
실패
×
(To 선우시진): 책을 훑어보고 있으면, 밑줄이 쳐진 구절을 하나 발견합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“사랑은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, 그래서 날개 달린 사랑의 큐피트는 장님으로 그려져 있는 거야.”
×
(To 오티스): 책을 훑어보고 있으면, 밑줄이 쳐진 구절을 하나 발견합니다.
×
(To 오티스): “참새 한 마리가 떨어지는 데에도 하느님의 특별한 섭리가 있는 법. 죽음이 지금 오면 장차 오지 않을 것이고, 장차 아니 올 것이면 지금 올 것이 아닌가? 지금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올 것이고, 중요한 건 마음의 준비라네.”
×
선우시진: (밑줄이 쳐진 구절 하나를 발견하면...고개를 갸웃해요) ...여기엔 사랑의 큐피드와 관련된 내용에 밑줄이 쳐져있네요.
×
오티스: 흠... 그냥 명언에다가 줄 친거 같은데.
×
백시은: ... 어.... 저는 딱히 못 찾았어요.
×
선우시진: 괜찮아요. 책을 좋아하시는 오티스씨가 대신 찾아주시겠죠. (그렇게 말하면서 오티스 뒤로가서 책 같이봐요) 뭐라고 적혀져 있는데요?
×
오티스: 후훗. (책을 좋아하는 멋진 오티스씨라고 알아서 필터링해서 듣곤 어깨가 으쓱한다.)
×
(펼쳐놓은 페이지 그대로 시진에게 내밀곤 젠틀한 몸짓으로 시은에게 손을 뻗었다.) 어디, 오티스님이 한 번 보실까?
×
(To 선우시진): “참새 한 마리가 떨어지는 데에도 하느님의 특별한 섭리가 있는 법. 죽음이 지금 오면 장차 오지 않을 것이고, 장차 아니 올 것이면 지금 올 것이 아닌가? 지금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올 것이고, 중요한 건 마음의 준비라네.”
×
선우시진: (자신이 찾는것 보다는 오티스가 찾는게 낫겠지 싶어, 책을 받아들며 고개를 끄덕여요) 그러면 시은씨는 저랑 이것들이나 보죠.
×
백시은: (끄덕이곤 조금 싱긋 웃으면서 책을 건네줍니다) 하하, 네. 여기요.
×
오티스: (오셀로를 받아들곤 파라락 넘겨봅니다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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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
관찰력
기준치:
40 /20 /8
굴림:
60
판정결과:
실패
×
음! 아무것도 없는게 맞군! (자신만만하게 책을 덮습니다)
×
선우시진: (책을 보고 있다가...옆에서 들리는 말에 태클을 겁니다.) 책장에 있는 책들중 3개에 밑줄이 쳐져 있었는데, 하나만 그럴린 없을 것 같은데요.
×
선우시진: 완전히 믿는 편은 아니죠. (그리 말하면서 손을 내밀어요.) 저도 한번 살펴볼게요.
×
오티스: 참~나~ (어이없어하며 순순히 책을 건넵니다.) 아무것도 없을껄?
×
선우시진: (오티스와 시은이 못찾은 거면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...그래도 한번 살펴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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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
관찰력
기준치:
70 /35 /14
굴림:
38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(To 선우시진): 책을 훑어보고 있으면, 밑줄이 쳐진 구절을 하나 발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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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o 선우시진): “공기처럼 가벼운 하찮은 것도 질투에 눈 먼 자에게는 성서만한 증거가 될 수 있다.”
×
선우시진: 음....다행히도 밑줄이 있는 것 같네요. 뭘 의미하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. (그렇게 말하면서 두사람에게 책이 펼쳐진 상태로 전달해요)
×
오티스: 뭐? 그럴리가! (냅다 잡아서 확인해봅니다!!)
×
오티스: 크흠흠~ 독서 속도가 너무 빨랐나보군~ (괜히 거드름을 피우며 태연한척 합니다)
×
선우시진: (그런 오티스를 빠안히 쳐다보다...오티스만 바라보는걸 그만두고 두사람에게 물어봐요) 그래서...다 찾긴 했는데, 이게 대체 뭘 의미하는지 아시겠는 분 계신가요?
×
백시은: 음... (큐피트는 페이크? 아니면 정말 무언가 있는것? 머리를 뽈뽈 돌려봅니다. 이럴 땐 파훼하고 나아가야 하는 법이죠. 아이디어 판정 가능할까요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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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2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(To 백시은): 그러고보니, 이곳에 있는 큐피트의 그림은 눈을 뜨고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었죠.
×
(To 백시은): 역시 이게 중요한 무언가일거라는 확신이 듭니다.
×
백시은: ...아! 아까 큐피트 그림 말이죠. 그냥 놀래키려는 페이크인줄 알았는데 아닐지도 모르겠어요. '한여름 밤의 꿈'에서 큐피트가 장님으로 그려져 있다고 했지만 이 방에 있는 큐피트는 눈을 뜨고 어딘가를 보고 있었거든요.
×
오티스: 흠? (반대편에 있는 큐피트 액자를 바라봅니다.)
×
백시은: 왜 보통... 액자의 그림이 바라보고 있는 곳에 무언가 힌트라던가 있는 법이잖아요?
×
선우시진: (똑같이 옆에서 큐피드 액자를 바라봐요)
×
그림이 바라보는 곳...? (한번 따라가봐요)
×
오티스: (그림에게 저벅저벅 다가가 시선을 따라가봅니다.)
×
날개있는 큐피트가 어딘가를 바라보는 그림입니다.
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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×
시선을 따라가도 뭐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.
×
오티스: (마음으로.. 보는 것?! 단순하게 눈을 감아봅니다.)
×
선우시진: ....? (역시 그것까진 따라하진 않죠. 오티스 구경해요)
×
백시은: 큐피트를 장님으로 만든다던가...?
×
오티스: 응...? (이 무슨 잔인한 소리... 황당하게 쳐다봅니다.) 진짜로...?
×
오티스: 손바닥으로 가려볼까? (또 성큼 다가가 큰 손으로 큐피트의 눈을 가려줍니다.)
×
선우시진: (이런 상황에선 뭔가라도 해보는게 좋죠. 말리진 않고 뒤에서 오티스 구경해요)
×
(To 오티스): 손바닥으로 큐피트의 눈을 가리려 그림에 손을 대면,
×
(To 오티스): 분명 그림을 만진 것인데 마치 실제 생물은 만진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집니다.
×
오티스: (후다닥 손을 떼어냅니다.) 와우.
×
선우시진: 그런게 있을리가요. (안만지고 구경만해요)
×
오티스: 진짜 신기한데... 이 액자 뗄 수 있나? (액자틀을 잡아 봐요.)
×
백시은: (오티스의 말을 듣고 그림을 슥 만져봅니다)
×
오티스: 어때? 내 말이 맞지? (조금 흥분한 기색)
×
백시은: (얼굴 부분을! 볼따구를 슥 만져봐요)
×
(To 백시은): 큐피트의 볼을 살짝 만지면,
×
(To 백시은): 분명 그림을 만진 것인데 마치 실제 생물은 만진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집니다.
×
백시은: 헉. (놀라서 손을 확 떨어뜨리곤) 진짜 그러네요.
×
백시은: (뭐야 이 그림. 공포게임에 나올 거 같아)
×
선우시진: ...진짜라고요? (두사람 뒤에서 구경하면서 반응은 하는데 만질 생각은 없어요)
×
오티스: 어떻게 했길래 이런 느낌이 나는 거람...
×
백시은: 안 믿으실 거 같긴한데 진짜... 신기해요. 저주 받은 그림이라던가 그런거 아니에요?
×
오티스: 와우. 저주라고 하면 너무 불길하잖냐.
×
축복이라고 할까? 큐피트니까 비너스의 축복을 받은..~
×
백시은: 아, 혹시... (그림1도 한번 만져봅니다. 똑같이 생생한지)
×
백시은: (옷 부분이 클 거 같으니.. 옷을 만져볼게요)
×
(To 백시은): 로미오의 옷을 만지면 정말로 천이 느껴지는 것도 같습니다.
×
백시은: 오... .... .... (아리송합니다)
×
뭐, 큐피트의 눈을 멀게 한다고 치면. 어떻게 멀게 할건데? (그림을 등진채로 둘에게 말해요.)
×
오티스: 뭘로? (라고 말하는 입가가 느물거립니다.)
×
오티스: 후후, 이 오티스님에게 귀한 것이 있지. (허리벨트로 찬 공구 가방에서 전정가위를 꺼냅니다.)
×
명화를 찢는건 나쁜짓 같아서 조금 그렇긴 한데 말이야... (큐피트를 바라보며)
×
백시은: (오티스씨는 저런걸 들고다니는구나. 신기해합니다)
×
오티스: 나의 애착가위로 이런일을 벌이게 될 줄이야.... (전정가위에게 애틋하게 입을 맞추고 제대로 쥡니다.)
×
(큐피트의 관자에 찍어넣은 가위를 그대로 가로로 그으며 눈부분을 부욱 찢어냅니다.)
×
선우시진: (딱히 지금 떠오르는 방법도 없으니까...구경하고 있어요.)
×
오티스가 전정가위를 이용해 그림을 훼손합니다.
×
(To 오티스): 분명히 그림을 자른 것인데, 마치 실제 생물의 눈을 찌른 것처럼 생생한 감촉이 느껴집니다.
×
오티스: (....비너스한테 저주받는거 아니겠지, 나?)
×
(To 오티스): 당신의 머릿속으로 크나큰 비명이 울립니다.
×
(To 오티스): 이성 판정 (0/1D2)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9 /24 /9
굴림:
17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깜빡. 눈을 뜨면 또다시 풍경은 바뀌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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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은 마치 무대의 뒤편 같은 장소입니다.
×
붉은 커튼 너머의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고 있기라도 한 듯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.
×
오티스: (가위를 쥔 손바닥이 땀으로 축축합니다.) 와우...
×
하지만, 그것보다도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.
×
무기들이 놓여진 상자에는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.
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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×
오티스: (공구가방에 갈무리 해 넣으며... 바지에 손바닥을 문질러 닦아요)
×
백시은: 연극을 바로잡으라는게 무슨 뜻일까요..?
×
선우시진: 정답이 맞았나보네요. 글쎄요...(글귀를 읽고 또 무기들을 살펴봐요) 우선 이것들부터 볼까요?
×
여러가지 무기들이 들어있는 것이 보입니다.
×
오티스: 으음... (찜찜함을 눌러놓곤 세딸에 대해 생각해요. 시진의 뒤로 무기들을 바라보며)
×
선우시진: ...무기들이 꽤나...본격적이네요. 너클도 있고, 칼도 있고, 도끼도 있고...
×
이렇게 까지 준비해둔걸 보면...여기서 말하는 연극에서 싸워야할 필요가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.
×
오티스: 허...? 이 부실한 애들을 데리고 싸우라고...?
×
백시은: 어... (힘쓰거나 운동하는건 자신이 없습니다.. 조금 쭈그러져요)
×
선우시진: (오티스의 말에 딱히 반박 안해요) 여긴...오티스씨가 힘내셔야겠네요.
×
오티스: 후후, 내 뒤에 딱 붙어있으라고~ (씨익 웃으며 무기상자를 뒤적거려요.)
×
이거 좀 멋지지 않냐? (놋쇠 너클을 집어보이며)
×
선우시진: 정말로 싸우는 상황이 생긴다면 시늉은 내볼게요. (그렇게 말하면서 무기를 살피다 몽둥이를 들어요.)
×
백시은: 어... 그럼 전... (손도끼를 들어봅니다. 휘두를 일이 없었으면...!)
×
오티스: 흠... (표정이 그닥 상쾌하지는 않아요.)
×
선우시진: (시은이 도끼를 들면...고개를 끄덕입니다. 그러다 오티스가 죽상을 쓰고 있자 지나가듯 물어요) 아직 가지도 않았는데 표정이 왜그래요?
×
오티스: 뭐... (애매하게 시선을 기울이며 너클을 착용하다가)
×
세 딸이면 이것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 아닌가 싶어서? (그래도 결연한 표정으로 바로합니다.)
×
우하하, 나만 믿으라고~! (괜히 손목을 붕붕 돌려보아요)
×
백시은: (그래도 이 안에선 오티스씨가 제일 몸을 잘 쓸테니까... 끄덕이면서) 오티스씨만 믿을게요. 그리고 저도... 발목 잡히게는 안해볼게요.
×
오티스: (씨익, 사람좋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두 사람이 휘두를 일은 없게 할거라고.. 속으로 다짐합니다.)
×
선우시진: (이런 상황이니 저렇게들 기운을 내는건 좋은 일이죠.) 부디, 제가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. 이런 일엔 자신 없으니까요.
×
차라리...분위기만 이렇게 싸울 것처럼 잡고, 정작 싸우지 않는 다는 전개도 전 환영인데...
×
오티스: 음... (작은 침묵으로 동의합니다. 큐피트를 찌른거, 너무 찝찝했거든요.)
×
아무리 꿈이라지만 누굴 때리고 그런게 좋진 않지. (괜히 왼쪽팔이 쑤시는 것 같은 기분..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의 말에 괜히 찝찝해집니다.) 그렇긴 하지만...꿈이니 다행인 점도 있죠.
×
백시은: ... 기왕이면 평화로운 꿈이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말이에요.
×
선우시진: (그 말에 작게 웃어요) 하, 전 두분을 만났을 때부터 이 꿈이 평화로운 꿈일거라는 희망은 좀 접긴 했지만요.
×
오티스: 오우, 시진. 불길한 말 좀 그만해 봐. (괜히 뭐라고 하며 커튼 너머로 귀를 기울여 봅니다.)
×
커튼 너머의 웅성이는 소리가 조금 잦아든 것도 같습니다.
×
선우시진: .... (더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지만, 오티스 말대로 말할수록 불길해지긴 합니다. 그러니 혹시나하는 가정은 그만두기로 합니다.)
×
백시은: (괜히 긴장되어서 손도끼를 두 손으로 꾸욱 쥐고 서 있습니다. 누가 먼저 '가자'고 말해주길 기다리듯이)
×
오티스: (뒤에 서 있을 꼬맹이들에게 일부러 긴장한 표정을 보일 필요는 없습니다. 침을 한 번 더 삼키고, 등근육을 빳빳하게 세우며 듬직한 태도로 커튼을 걷어냅니다.)
×
무대 위에는 왕관을 쓴 남자와 세 여자. 그리고 목 없는 시체가 있습니다.
×
무대 너머로 텅 빈 객석과 잠겨진 문이 하나 보입니다.
×
왕관 쓴 남자: (왕관 쓴 남자는 기분이 좋은 듯 당당하게 서 있습니다.)
×
첫 번째 여자: (세 여자 중 가장 먼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.) 아버님,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버님을 사랑합니다. 제 눈빛보다 더 소중합니다. 목숨보다, 자유보다 더 소중합니다. (그러나 여성은 두려움에 가득 찬 눈빛과 목소리로 왕관 쓴 남자를 바라보고 있습니다.)
×
왕관 쓴 남자: 오오, 거너릴! 내 사랑하는 장녀. 나도 널 사랑한다. (첫 번째 여자의 말에 기뻐한 남자는 금색의 자루를 건네줍니다.)
×
두 번째 여자: (그러면 두 번째 여자가 말을 꺼냅니다.) 언니의 사랑 고백은 제가 아버님께 품고 있는 사랑에 비하면 조금 모자랍니다. 제게 소중한 왕이신 아버님을 사랑할 수 있는 기쁨과 비교한다면 다른 기쁨은 모두 죽은 거나 마찬가지랍니다.(그러나 이 여성 역시 첫 번째 여자와 마찬가지로 두려움에 가득 찬 눈빛과 목소리로 왕관 쓴 남자를 바라보고 있습니다.)
×
왕관 쓴 남자: 아아! 그렇구나, 리건! 내 아름다운 차녀. 나도 널 사랑한단다. (두 번째 여자의 말에 기뻐한 남자가 이번에는 은색 자루를 건넵니다.)
×
그러면 코델리아, 너는 어떻느냐. (그리곤 여태까지 아무 말이 없던 세 번째 여자를 바라봅니다.)
×
세 번째 여자: 저는 자식의 의무로써 의무에 다라 폐하를 사랑해요. 그 이상도, 그 이하도 아니에요. (그렇게 말하는 여성은 앞의 둘과는 달리 당당해보이는 모습입니다.)
×
왕관 쓴 남자: 뭐라고……! 코델리아! 어떻게 네가 이럴 수가…! 당장 이곳에서 나가! (세 번째 여자의 말에 분개한 남성이 꽥 소리를 지르더니 씩씩대며 무대에서 퇴장합니다.)
×
세 번째 여자: (바닥에 놓여있던 낡은 누더기 자루를 챙겨듭니다.)
×
그런 세 번째 여자를 보고 두 여자가 쿡쿡거리며 웃습니다.
×
백시은: (이, 이게 무슨 상황이야? 오티스와 시진을 바라봅니다)
×
선우시진: (시은의 눈빛에 자신도 모르겠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하고선, 오티스를 쳐다봐요.)
×
오티스: (관심있는 여성과 연극을 보고 잠들어서 그런가 꿈마저도 연극이네... 그런 생각을 진지한 얼굴로 하고 있어요.)
×
선우시진: (여자들은 못들을 정도의 목소리로 물어봐요) ...지금 이 상황에서 저희가 바로잡아야할 부분이 있어보이나요?
×
오티스: 음......... 내용은 전개대로 흘러 가는 것 같은데 말이지... (자신의 포지션이 뭘까. 조금 진땀이 납니다.)
×
선우시진: (의아하다는 듯 물어요) ...여기서 저희한테 배역까지 주어진다고요...?
×
오티스: 어... 그 정도는 아니려나...? (머슥한듯 머리를 벅벅 긁고는...)
×
백시은: ... 세 딸 중 한 명을 골라야 하는 건 맞는 거 같은데... (갸웃합니다) 솔직히 잘, 모르겠어요.
×
오티스: 일단 고른다면, 내 취향은 줏대 있는 막내야.
×
선우시진: (같이 갸웃해요) 저도 이 작품에 대해서 잘은 모르겠어서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...
×
작품을 완성시키는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딸을 고르는 거라면, 가장 큰 힘을 가진 딸에게 말을 거는게 맞지 않을까요?
×
오티스: (막내가 가장 큰 힘을 가진 딸이었던가...) 음... 그럼 이쪽한테 말건다? (금발 여인을 가리키며)
×
백시은: 저도 일단... 막내라는 분을 고르고 싶긴하네요. 가장 큰 힘을 가진 딸인지는 모르겠지만요.
×
선우시진: 뭐...(고개를 끄덕입니다.) 줏대가 있다면, 그래도 남 말에 쉽게 흔들리지는 않겠죠. 그런 사람들은 오래 살아남는 법이니까요.
×
오티스: 저 여자는 시집가고 힘이 생긴다고? (궁시렁..)
×
오티스: 으흠.. 흠... (세번째 여자에게로 슬쩍 다가갑니다.) 저기, 코델리아?
×
세 번째 여자: ...아. (오티스가 다가오면 세 번째 여자가 오티스를, 그리고 여러분을 바라봅니다.)
×
오티스: (어떡하지 나 진짜로 장가가는건가.)
×
세 번째 여자: 저는 자식의 의무로만 아버님을 좋아한답니다. 하지만 지금 아버님은 아버님이 아니에요. 언젠가부터 무언가에 잠식되어서…… 부디 제 아버님을 찾아주세요. (여성은 그리 말하며 자신의 누더기 자루를 오티스에게 건네줍니다.)
×
오티스: 엥? 제가요? (얼결에 자루를 받아들곤 예상하던 전개가 아니라서 어벙하게 서있습니다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가 자루를 받아들자 옆에서 자루를 구경해요) 아버님을 찾으러 가야하는거군요.
×
누더기 자루 안에는 투명한 액체가 담긴 유리병이 들어 있습니다.
×
세 번째 여자: 네, 부디... 아버님을...
×
갑자기 왕관 쓴 남자가 분노한 듯 달려옵니다.
×
세 번째 여자의 머리에 주먹을 휘두릅니다.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9 /24 /9
굴림:
37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57 /28 /11
굴림:
83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49 /24 /9
굴림:
9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인간이 낼 수 없는, 이해할 수 없는 괴력을 보인 남자가 숨을 헐떡입니다.
×
코끼리보다도 크고, 머리는 마치 말 같은, 미끄러운 비늘을 가진 괴물.
×
그 괴물이 포효하며 여러분을 내려다봅니다.
×
오티스:
SAN Roll
기준치:
49 /24 /9
굴림:
10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선우시진:
SAN Roll
기준치:
54 /27 /10
굴림:
89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
SAN Roll
기준치:
48 /24 /9
굴림:
80
판정결과:
실패
×
백시은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66
판정결과:
보통 성공
×
선우시진:
지능
기준치:
80 /40 /16
굴림:
13
판정결과:
극단적 성공
×
선우시진:
광기의 발작 - 실시간
기절:
기절해서 1D10라운드 후에 깨어납니다.
For 8 rounds.
×
백시은:
광기의 발작 - 실시간
심신성 장애:
심신증으로 인해 1D10 라운드 동안 눈이 안 보이거나, 소리가 안 들리거나, 사지가 안 움직이게 됩니다.
For 7 rounds.
×
선우시진: (갑자기 사람의 머리가 날라가는 것은 그래도 참을 수 있었습니다. 하지만 이런 비현실적인 존재가 눈 앞에 나타나면...)
×
오티스: 이.. 이게 무슨... (세 번째 여자의 머리가 날아가며 튀긴 피가 뺨에 튀어있습니다. 순식간에 변이한 왕의 모습은 커다랗게 뜨인 동공에 온전히 담깁니다.)
×
선우시진: (그것이 가짜라고 생각하려고 했지만, 그게 잘 되지 않았습니다. 순식간에 이해해버렸습니다. 이것이 진짜라는 것을... 곧바로 들고있던 몽둥이조차 떨어뜨리며 자리에 쓰러집니다.)
×
백시은: (어.. 어라...?! 갑자기... 아무것도 안들려. 열심히 말해보지만 내가 하는 소리 조차 들리지 않습니다. 과연 내가 소리를 못 내는걸까요, 소리를 들을 수 없는걸까요? 눈 앞의 상황 때문에 판단력이 더더욱 떨어집니다)
×
오티스: (우당탕,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봅니다. 쓰러진 시진과 충격으로 굳어있는 시은이 보입니다.) 라인! (시은의 양 어깨를 잡아 흔듭니다.) 정신차려!!!
×
백시은: 아.. 안들.... (아, 눈 앞의 오티스를 보니 알겠어요. 자신이 소리를 못 내는 것이 아닌
들리지 않는다는 것 을 말입니다.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고개를 막 저어요. 손도끼를 들고 있는 손이 바들바들 떨립니다)
×
괴물: 크아아아아아아──!! (괴물이 고개를 쳐들고 포효합니다.)
×
오티스: (어눌하게 말하는 입을 혼란스러운 눈을 들여다보다가 포효에 온 몸의 솜털이 곤두섭니다.)
×
시진이 데리고 피해있어!!! (목소리가 닿았을지, 닿지 않았을지 모르겠지만. 시은을 시진 쪽으로 밀치며 포효하는 괴물을 향해 몸을 돌립니다.)
×
백시은: 으..앗... (밀쳐져서 뒤를 돌아보니 시진이 쓰러져있는걸 발견합니다. 이럴수가, 언제 쓰러진거야!? 후다닥 시진이 쪽으로 다가가서 최대한 괴물과 멀리 떨어지게 팔을 질질 끌고 갑니다)
×
오티스: 젠장 이게 무슨.......!!! (그는 이번에도 꿈 속이라는 것을 알기에, 몸을 아끼지 않습니다. 무대를 박차고 괴물 쪽으로 순식간에 뛰어간 그는 너클낀 주먹을 휘두릅니다.)
×
놋쇠 너클
기준치:
66 /33 /13
굴림:
66
판정결과:
보통 성공
피해:
4
×
오티스가 괴물을 향해 너클 낀 주먹을 휘두릅니다.
×
...매끈한 비늘은 약간 흐트러질 뿐입니다.
×
백시은: This message has been hidden.
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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×
백시은: (
저것 이 무슨 짓을 해도 들리지 않아서 조금 덜 무서운 거 같기도.... 아닙니다. 정말 무서워요. 아무리 꿈이라지만 이게 대체 뭡니까? 그래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... 오티스 근처로 가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떨쳐내려고 노력합니다. 회복..! 판정!! 해볼게요)
×
건강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50
판정결과:
실패
×
(포효를 내지른 괴물은 몸을 움직여 두번째 여자를 향합니다.)
×
두 번째 여자: 아... 아아...! (공포에 질린 눈으로 괴물을 올려다봅니다.)
×
괴물:
근접전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43
판정결과:
보통 성공
피해:
23
×
괴물이 가볍게 휘두른 발톱에 두번째 여자의 몸이 갈기갈기 찢겨 절명합니다.
×
선우시진:
건강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83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(분명 휘두른 주먹에 닿는 비늘은 전혀 타격을 입지 않는다는게 느껴졌습니다. 저 놈의 공격이 우리를 향하는 순간 주먹도 제대로 휘두르지 못한채 절명하겠지요.)
×
(세 번째 여자가 줬던 보따리를 다급하게 열어봅니다.)
×
누더기 자루 안에는 투명한 액체가 담긴 유리병이 들어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유리병을 들고 자루는 집어 던져 버립니다. 유리병을 든 손에 땀이 삐질 차오릅니다.) 이게 뭔데?!
×
그 의문에 대답해줄 사람은 이미 절명했습니다.
×
오티스: 이런 xx....!!! (욕짓거리를 중얼거리며 괴물이 튀어나간 쪽으로 달려나갑니다.)
×
(유리병 채로 괴물의 몸통을 향해 가까이에서 집어 던집니다.)
×
투척
기준치:
20 /10 /4
굴림:
25 , 75 , 49
+2:
실패
+1:
실패
0:
실패
-1:
실패
-2:
실패
×
괴물을 향해 던진 유리병이 허공을 지나 바닥을 구릅니다.
×
다행인 점은 유리병이 충격에 깨어지진 않았다는 것입니다.
×
백시은: (오티스가 뭔가 해보고 있는데 뭘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... 저 멀리서 여자가 손톱에 갈기갈기 찢겨 나가는 모습을 보고는 순간 멈춰섰습니다. 안돼, 움직여. 움직여. 움직여!! 회복 판정 해보겠습니다!)
×
건강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57
판정결과:
실패
×
괴물: (괴물이 뱀같은 고개를 돌려 첫 번째 여자를 바라봅니다.)
×
괴물:
물고 늘어지기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89
판정결과:
실패
피해:
11
×
(입을 쩍 벌려 여자를 향하지만 거대한 몸집이 천장에 박혀 잘 움직이지 못합니다.)
×
선우시진:
건강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72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저기요, 이봐요! (첫번째여자를 향해 소리치며 움직입니다.) 유리병으로 대체 뭘 할 수 있는겁니까?!?
×
첫 번째 여자: 시, 싫어...! 오지 마...! 다가오지 마...! (여자는 괴물의 모습에 겁에 질려 대화가 통할 것 같지 않습니다. 대화를 하려면 적어도 여자를 진정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.)
×
오티스: 이런 젠장할... (저 여자의 운명을 알지만 지금 급한건 이쪽도 마찬가지라. 넝마가 두번째 여자의 몸을 뒤적여 보따리를 찾습니다.)
×
갈가리 찢긴 시체 사이에서 은색 자루를 찾아냅니다.
×
은색 자루 안에는 SKS 카빈 라이플이 들어 있습니다.
×
(바닥을 구르고 있는 유리병도 주워듭니다.)
×
(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쏘라고 있는거니까?! 라이플을 쥐고 조준한 뒤 방아쇠를 당겨봅니다.)
×
SKS 카빈
기준치:
25 /12 /5
굴림:
13
판정결과:
보통 성공
피해:
3
×
오티스가 겨눈 라이플의 총구가 불을 뿜습니다.
×
백시은: (슬금슬금 다가가보지만 역시 아직 너무 무섭습니다... 대체 언제쯤 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걸까요? 5칸 이동 후 회복판정 해봅니다...)
×
건강
기준치:
35 /17 /7
굴림:
86
판정결과:
실패
×
괴물: (괴물이 다시금 첫 번째 여자를 공격합니다.)
×
근접전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61
판정결과:
실패
피해:
12
×
(발톱이 첫 번째 여자를 지나 무대 바닥을 부숩니다.)
×
선우시진:
건강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91
판정결과:
실패
×
오티스: 에라이!! (총을 집어던지고 시신을 지나칩니다.)
×
(시신을 밟고 온 탓에 신발자국을 따라 핏물이 밟히고, 첫번째 여자를 향해 몸을 수그립니다.) 진정하고 대답 좀 해봐요!!! 이게 뭔데요!! (눈앞에 유리병을 보여주며)
×
매혹
기준치:
38 /19 /7
굴림:
100 , 84 , 99
+2:
실패
+1:
실패
0:
대실패
-1:
대실패
-2:
대실패
×
첫 번째 여자: (첫번째 여자의 시선이 오티스가 흔든 유리병을 따라 흔들립니다.)
아, 아아...
×
(여성의 시선은 그대로 움직여...
그 위 를 쳐다봅니다.)
×
괴물: (
괴물이 고개를 움직여 오티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. )
×
백시은: (이.... 일단 마지막 남은 딸이라도 구해야겠어요...! 우다닥 달려가서 여자의 팔을 붙잡고는 낑낑거리며 당깁니다. 제 목소리는 제게 들리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들리겠죠 ) 따라와!! 따라와요!!!!
×
민첩
기준치:
65 /32 /13
굴림:
70
판정결과:
실패
×
시은이 첫 번째 여자를 끌고 가려고 하지만,
×
몸이 공포로 굳은 듯 첫 번째 여자는 잘 움직이지 못합니다.
×
괴물: (괴물이 오티스를 향해 입을 쩍 벌립니다.)
×
오티스: (땀이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립니다.)
×
괴물:
물고 늘어지기
기준치:
45 /22 /9
굴림:
18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피해:
9
×
오티스: (다가오는 커다란 주둥이를 피해 옆으로 몸을 굴립니다.)
×
회피
기준치:
40 /20 /8
굴림:
79
판정결과:
실패
×
굴러 피하기엔 괴물의 입은 너무 컸습니다.
×
괴물의 단단한 이빨이 오티스를 물어 잡습니다.
×
괴물이 움직임에 따라 오티스의 몸이 공중으로 들어올려집니다.
×
선우시진:
건강
기준치:
60 /30 /12
굴림:
14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(익숙한 사람의 비명소리에 화들짝 놀라면서 깨어납니다. 깨어나서 주위를 둘러보면....) ....????
×
(웬 큰 괴물이 하나 있고 그 괴물에게 오티스가 물리는 모습을 가장 먼저 발견합니다.)
×
(그리곤 그 옆에 시은과 첫째 딸, 마지막으로 근처에 얼굴이 날라간채 몸만 남아있는 딸을 보고선, 지금 상황을 완전히 이해합니다.)
×
이건...도대체 내가 얼마나 쓰러져있었길래...(그래도 자신만 이렇게 안전한 곳에 데려다 놓은건 저사람들이겠죠. 곧바로 합류를 위해 이동합니다.)
×
...(완전히 합류하기전, 자신들에게 뭔갈 요구했던 딸이 보따리 말고 가지고 있는건 없는지 확인해봐요)
×
절명한 세 번째 여자의 목없는 시신을 뒤집니다.
×
책에서 뜯어온 듯한 종이 한 장이 있습니다.
×
(To 선우시진): “죄악에 황금의 갑옷을 입히면, 날카로운 정의의 창도 상처를 내지 못하고 부러져 버린다. 그러나 죄악을 누더기로 무장하면 난장이의 지푸라기로도 꿰뚫을 수 있다” -리어왕에서
×
선우시진: (책을 한장 발견하면 더이상 여기서 시간을 지체하지 않아요. 곧바로 소리쳐서 외칩니다.) 오티스씨! 그리고 시은씨!! 버티세요!! 세번째 딸이 종이를 하나 가지고 있었어요!!
×
이게 힌트인것 같은데!! (크게 내용을 외쳐요) 죄악에 황금의 갑옷을 입히면, 날카로운 정의의 창도 상처를 내지 못하고 부러져 버린다!!
×
그러나 죄악을 누더기로 무장하면 난장이의 지푸라기로도 꿰뚫을 수 있다!! 라고 적혀져 있어요!!
×
두분이 무기를 들고도 저 괴물한테 피해를 전혀 못입이신 것 같은데, 혹시 여기서 황금의 갑옷이 뭘 의미하는지 아시겠어요?!
×
선우시진: (오티스가 소리를 지르면 약간 침착함을 잃어요) 저도 모르겠어요...!! 모르겠는데, 그래도 지금 할 수 있는 건 다해봐요!!
×
(지금 할 수 있는게 뭔데?! 아가리를 벌리고 나오려 손을 움직여보자 꼭 쥐고 있는 유리병이 느껴집니다.)
×
(할 수 있는건 다 해보라고?!? 이를 악물고 유리병을 막은 뚜껑을 열고는 괴물의 목젖 너머로 던져 넣습니다.)
×
오티스가 던진 유리병이 괴물의 목을 타고 들어갑니다.
×
그곳에는 괴물은 사라지고 늙고 힘없는 모습의 왕이 서 있습니다.
×
오티스: (피와 침에 범벅이 된 오티스가 증기 사이에서 고개를 듭니다.) 이런
,
....
×
왕관 쓴 남자: 아, 안돼... 이럴 순 없어...!
×
오티스: (비척비척 일어서선 흐릿한 시야 사이로 왕을 바라봅니다.)
×
(오로지, 쓰러트려야만 한다. 피를 잔뜩 쏟고 혼탁해진 머리로는 단순한 사고만 해댑니다. 비틀거리며 왕을 향해 걸어간 그는 몸에 남은 모든 기력을 끌어모아 왕의 얼굴을 가격합니다.)
×
놋쇠 너클
기준치:
66 /33 /13
굴림:
78
판정결과:
실패
피해:
6
×
왕관 쓴 남자: 난… 그저 행복한 결말을 바란 것 뿐인데.
×
그래서 작가의 이름도 지운 것인데, 어째서 날 이렇게……
×
오티스: (주먹이 날아간 방향 그대로 엎어진 그는 누운채로 늙은이의 목소리를 듣습니다.) 하?
×
왕관 쓴 남자: (오티스에게 주먹을 맞기 전 남성이 한탄처럼 중얼입니다. 이내, 남성이 힘없이 쓰러집니다.)
×
머리 위의 왕관이 데구륵 떨어져 바닥을 구릅니다.
×
마치 그 순간만을 기다려왔다는 듯 잠겨있던 문이 열립니다.
×
왕이 쓰러진 자리 옆으로 펜촉과 피가 묻은 깃털펜이 떨어진 것이 보입니다.
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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×
오티스:
건강
기준치:
90 /45 /18
굴림:
19
판정결과:
어려운 성공
×
선우시진: (모든 싸움이 끝난 것 같으면, 천천히 세사람 근처로 걸어가면서 물어봐요) ...다들 몸은 괜찮으신가요?
×
오티스: ......죽겠다. (침냄새에 피냄새에. 찝찝해.)
×
(묶었던 머리는 어느새 풀려서 장발이 무대 바닥에 흩어져있습니다.)
×
백시은: 헉, (자신의 귀를 만져보더니) 들린다.... 아..! 오.. 오티스씨!!
×
시진씨도..! (오티스를 봤다가 시진을 보면서) 어디 다친 곳은 없으세요?!
×
오티스: 으하하... (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갈빗대를 크게 헐떡이며 웃습니다.) ...이번에도 좀 멋졌냐?
×
선우시진: (제 몸을 살피곤, 고개를 끄덕여요) 여러분들이 안전한 곳에 옮겨주신 덕분에...다친 곳은 없던 것 같더라고요.
×
백시은: (시진의 말을 듣고는 휴- 했다가) 아으으-! 저번부터 정말! 오티스씨 진짜 바보!
×
선우시진: 뭐, 마지막엔 정말로 힘내셨네요. 저번이랑 다르게. (그리 말하면서 쓰러져있는 오티스랑 오티스한테 화내는 시은을 보고 작게 웃어요)
×
백시은: 하지만... 멋있긴했어요. 근데 많이 다쳤잖아요...
×
오티스: 아오. 꼭 그렇게 얘기해야겠냐... (짜증을 내려다 힘에 부치는 듯 목소리가 작아집니다.)
×
그녀석 주둥이가 제법 안락하던데? (농담까지 곁들이는 그는 평소와 같아요.)
×
선우시진: 그런 거한테 물려놓고도 저정도면 나름 멀쩡한 편에 속하는 것 같긴 하지만요. 게다가 말하시는걸보면...보면 몸은 그렇게 걱정 안해도 괜찮겠네요.
×
백시은: (오티스의 농담에 결국 작게 웃으며) 정말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니까...
×
선우시진: (두사람을 쳐다봤다가...묻습니다.) 잠깐 쉬었다 갈건가요? 아니면 바로 저기로? (그렇게 말하면서 열린 문을 가리켜요)
×
백시은: 오티스씨가 움직일 수 있을 때 움직이는 걸로 해요. (문을 바라보면서)
×
선우시진: (그 말에는 딱히 태클안걸어요. 그냥 자리에 조용히 앉아요.) ....그러도록하죠.
×
오티스: 아이고..... (평화로운 것 같은 분위기에 그제야 눈을 감고 숨을 고릅니다.)
×
그래도 다 죽진 않아서 다행이다... (중얼거려요.)
×
백시은: 그나저나, 어... 저기, 괜찮으세요? (첫번째 여자에게 말을 걸어봅니다)
×
첫 번째 여자: (겁을 잔뜩 집어먹고 굳어있던 여성은 괴물이 사라지자 조금이나마 안정을 되찾은 모습입니다.) ...네.
×
(이 무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존재인가? 싶으면서도 물어봅니다)
×
첫 번째 여자: (시은의 물음에 여성이 씁쓸한 미소를 짓습니다. 그리곤 천천히... 떨리고 비틀거리는 다리를 옮겨 쓰러진 남자에게 다가갑니다.)
×
...바보같은 아버님. 그러게, 운명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 하지 않았나요.
×
이 이야기에서 왕은 원래 죽는 결말이에요. (그대로 앉아 절명한 왕의 머리를 쓰담습니다.)
×
감사합니다. 이걸로 올바른 결말에 다다를 수 있을 것 같네요.
×
오티스: .....올바른 결말이라면 그쪽도 절명할텐데. (눈썹을 들어올리며 눈꺼풀이 살짝 떠져요.)
×
선우시진: 누가 죽어야만 끝난다니...그것 참...찝찝한 결말이네요...
×
첫 번째 여자: (왕의 머리를 제 무릎 위에 둔 여자가 올곧게 허리를 편 채 눈을 감습니다. 그리고 대답합니다.) 저는 권력을 얻고 싶은 것뿐이에요.
×
첫 번째 여자: (여성은 그리 말하고, 자신의 금색 자루를 여러분에게 건네줍니다.)
×
어떻게 사용할지는, 여러분의 마음대로 하시길.
×
백시은: 앗, 제가 받을게요. (여자가 건네는 금색 자루를 받아듭니다)
×
근데 이게 뭐에요? (여자를 한번 봤다가 도도도 사람들이 잇는 곳으로 가 함께 볼 수 있도록 자루를 열어봅니다)
×
금색 자루 안에는 45구경 리볼버가 들어 있습니다.
×
오티스: 으... (총은 꼴도보기 싫은 듯 고개를 돌려..)
×
선우시진: (안에서 갑자기 총기가 튀어나오자 두사람에게 물어봐요) ...이 이상 이런 물건을 사용할 곳이 있나요?
×
물론...잘 가지고 다니면 호신용품으로도 사용할 순 있겠지만...
×
전 한국에 살아서요, 총기소지는 불법입니다.
×
백시은: 분명 세 개의 방을 탈출하라고 했죠.. 그럼 이곳이 마지막 방일거 같아서, 딱히 사용할 곳은 없지 않을까 싶긴한데...
×
우선, 일단 챙기는걸로 해봐요. 쓸 곳이 생기면 그때 쓰는거죠, 뭐!
×
오티스: 뭐... 그럼 이것도 전리품인가... (손끝에 채이는 깃펜을 힘없이 들어보여요.)
×
선우시진: (시은이 리볼버를 챙기자 고개를 끄덕여요) 그랬으면 좋겠네요. 이 이상 다른 방이 있어도 힘들 것 같고. 여기서 또 기절했다간 큰일이기도 하니까요.
×
(그렇게 말하곤, 오티스가 깃펜 드는걸 지켜보고있다, 펜촉을 주워서 오티스한테 건네줘요.)
×
오티스: 어엉? 다 내꺼 해? (바보같은 목소리로 물어요)
×
백시은: 저게 전리품이라면, 오티스씨가 가지는게 맞다고 봐요.
×
선우시진: 제일 다쳤으니까요. 이런거라도 있어야죠.
×
오티스: 제일 다쳤으니까 제일 큰 거가 아니라? (왕관을 힐끔..)
×
선우시진: 하, (작게 헛웃음을 흘립니다.) 그래봤자 꿈인데...거기까지 욕심을 내는걸 보니 좀 웃기네요.
×
오티스: 뭐. 너는 안가지고 싶냐? (흥. 괜히 핀잔주듯 말대꾸해요.)
×
선우시진: (오티스는 줍기 힘들테니까 자신이 주워듭니다.) 저는 필요없네요. 이런 곳의 물건, 갖고싶지도 않고...어떻게 할까요, 시은씨?
×
백시은: 저도 안가지고 싶네요. (푸하, 웃어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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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그렇다네요. (드러누워있는 오티스 배 위에 올려주고 다시 바닥에 앉아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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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아이고... (팔꿈치로 몸을 세워 일으키며 배 위의 왕관을 물끄럼 바라봅니다. 그러다 문득.) 어차피 저자도 지워진 세상인 것 같은데. (반짝이는 왕관에 차신의 피와 괴물이었던 자의 침이 묻지만 개의치 않고 왕관을 쥔 그는 바르게 앉아선 앞의 여인의 머리에 얹어줍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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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하는 대로 사쇼. 이제 당신 뿐일테니. (검은 머리에 왕관이 씌워진 모습을 한걸음 물러서서 보곤 픽 웃습니다. 어차피 엉망인 무대, 관객도 없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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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번째 여자: (올곧게 앉은 여인의 머리 위로 왕관이 씌워집니다. 줄곧 눈을 감은 채 있던 여인이 눈을 떠 오티스를, 여러분을 바라봅니다.)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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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아버님은 어리석은 자였습니다. 비극이 싫어 결말을 바꾸려고 했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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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극의 저자를 죽이고, 이름을 지워버리려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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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흠? ...이래서 고전명작은 싫단 말이야. 알쏭달쏭한 말만 하고. (아이고, 아이고. 곡소리를 내며 비척비척 몸을 일으켜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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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번째 여자: 부디, 올바른 이야기로 끝내시길. (거기까지 말한 여인이 다시 눈을 감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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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저렇게 두리뭉술하게 대답하는게 옛날 소설들 특징이긴하죠. 별도의 해석이 따로 필요하다는 점에서...(다시 눈을 감아버리는 여자를 봤다가, 같이 일어나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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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아무리 꿈이라지만, 사람을 소중히 대하는 신념은 변치 않습니다. 이 여자가 나중에 어떤 방식으로 죽음을 택하더라도 당장 자신의 손으로 마무리 짓는게 아니라면. 아무렴. 그냥 열린 결말로 둘 생각입니다. 받은 깃펜과 펜촉을 챙겨서 피가 낭자한 무대를 바라봅니다.) 맞아... 셰익스피어 읽어봐. 되게 졸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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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오티스 옆에 서서 부축해줍니다) 그래요? 다음에 읽어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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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시은에게 편하게 기대버리며 웃습니다.) 수면용으로 강력 추천! (그런 그가 휘적휘적 관객석을 향해 갑니다.) 이제 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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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... (다른 두사람을 쳐다봐요.) ...두분다 또...(그렇게 말하곤 피곤하다는 듯이 대답합니다.) ...이번엔 분명히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셨을 줄 알앗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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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리곤 한숨을 내쉬어요.) 생각하는 건 똑같아도, 또 끝에 고르는 건 저랑 다른 쪽이신 거겠죠. 이쯤되면 알 수 밖에 없네요. 두 분의 성향... (잠시 침묵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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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방금 그런 괴물이랑 대적을 해놓고도, 또 위험한 짓을 하시려는 건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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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...(한결같은 모습을 돌아봅니다. 입을 삐죽이곤.) 뭐, 그건 그때가서 또. 이 오티스님이 해결해주시지 않겠냐? (씨익, 시원한 미소를 지어보여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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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왜그러냐고 되물어보려다가 오티스의 말에 푸하, 웃으며) 정말 믿음직스럽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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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오티스의 대답에 묘한 표정을 짓다 시은의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대답해요) ...믿음스럽다기 보다는...무대뽀에 대책도 없는 쪽에 가까울 것 같지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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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장단을 맞춰주는 시은과 키득거리다 시진 쪽을 보며 아앙? 하고 깡패같은 표정을 지어보입니다.) 뭐, 아무튼 해결되면 된거 아니겠냐? (이리오라는 듯 다른 쪽 팔을 내밀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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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팔을 내미는 모습에...잠시 말을 못잇다...작게 한숨을 내쉬곤 붙잡아요) ...뭐, 이번엔 빚도 있으니까요, 대신 열심히 굴러주신 보답으로 선택권은 넘기도록 할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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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거 참, 난 니가 말하는게 전부터 참 마음에 안들더라. (헛된 생각하지 말고 얌전히 부축이나 하라는 듯 체중을 실어버립니다. 양쪽에 친구들을 끼고 비틀비틀, 하지만 가벼운 걸음으로 빛나는 문을 향해 걷습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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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문 앞에 서서 잠시 멈추더니.) 야, 근데 이것도 인연인데 정말 만나야 하는거 아니냐? (말을 잘 들어줄 것 같은 시은 쪽을 보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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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무거운 짐을 이고갑니다.) 저라고 마음에 들겠습니까...(그러다 말도 안되는 소리에 시은을 쳐다봐요) 정말로 이런 사람이랑 만나보려고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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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너도 같이. 셋이서. (힐끔 째려봐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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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다들 같은 나라에 있으면 만날 수 있는거 아니에요? (시진씨는 한국이랬고... 오티스씨도 유창하게 말씀하시니 대충 한국이겠거니 싶으면서) 하하, 맞아. 혼자 보단 둘이서, 둘 보단 셋이 낫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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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고개를 저어요. 대답도 안하고 거절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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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근데, 그... 기분 좀 많이 이상할 거 같아요. 만나면. 아, 나쁘다는게 아니라요! 신기할 거 같달까?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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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(다들 영어를 잘하길래... 그리고 아메리칸의 사고방식으로... 당연히 둘 다 미국생활 중일거라 생각합니다.) 그치? (신난 듯 히죽 웃어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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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만나면 피곤할 것 같으니까 저는 거절하고 싶은데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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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꿈 속에서 생사 오가면서 만나는 것보다 낫지 않겠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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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.........왜 만나는게 기본 전제조건인가요. 이 뒤로 안만난다는 선택지도 있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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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흐응... 두번 만났는데 세번이라고 안 만날까? (왠지 그럴것 같다는 예감도 들고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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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번에도 만나면 진짜로 무르기 없기다? (더 우기지는 않고 시진이 더 뭐라고 할까봐 둘을 문 안으로 밀어버립니다. 자신 또한 그 뒤를 따르며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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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시진: (뭔가 반박을 하려고 입을 여는 순간, 문 안으로 밀어넣어집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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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시은: (좋다고 말하려다가 밀어넣어집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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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은 빛이 뿜어져나오는 문 안으로 들어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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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는 어깨죽지부터 상체 전체에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잠에서 깨어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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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스: .......? 으윽.... 뭐야... 꿈 아니었어...? (죽겠는데??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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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에는 작가의 이름이 지워진 <리어왕>이 놓여져 있습니다.